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황정민 동생' 황상준 감독 "형 닮았다고? 피해 줄까 입 다물어"[유퀴즈]
6,763 8
2024.05.08 21:34
6,763 8
iSPylH




이날 황상준 감독은 "형은 아빠를 닮았고, 저는 엄마를 닮은 것 같은데 나이 들면서 닮아지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체격 차이가 크게 났다"며 "가끔 닮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면 입이 딱 다물어진다. 황 배우한테 피해 줄까 봐"라고 밝혔다.


이어 "둘만 있을 때는 형, 동생이라고 하고, 일할 때는 서로 '황 배우', '황 감독'이라고 부른다"며 "'유 퀴즈' 나온다고 얘기를 안 하다가 며칠 전에 문자 보냈는데 '잘됐네. 수고'라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황정민의 어린 시절에 대해 "개구쟁이였고, 엉덩이를 1분 이상 못 붙이고 있는 사람이었다. '바보 아니야?'라는 생각도 했다"며 "형이 저를 엄청나게 놀리고 괴롭혔다. 저는 되게 무시하고, 형은 저를 계속 괴롭히고 껴안았다. 제 반응이 재밌었던 것 같다"고 일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그는 "형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고 표현하는 걸 좋아했다. 엄마 친구들 오면 앞에서 재롱떨고 용돈 받는 스타일이었다. 극장 가서 어떤 영화를 하는지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황정민의 무명 시절에 대해 "어떻게든 너무 자랑스러운 형을 사람들한테 많이 알리고 싶었다. 친한 사람들 초대해서 '지하철 1호선'을 보여드렸다. 형 연극을 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저 때문에 도움 된 건 하나도 없다. '지하철 1호선'은 열댓 번 봤던 것 같다"고 했다.



김나연 기자




https://v.daum.net/v/20240508211948738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당신의 운명을 뒤집어보시겠습니까? 영화 <타로>예매권 증정 이벤트 199 06.03 25,6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65,5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75,3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33,32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15,8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74,6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38,7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45,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09,9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91,5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41 기사/뉴스 [단독] 김영대, 신민아 이어 김유정 만난다..'친애하는 X' 남주 확정 08:56 0
298040 기사/뉴스 변우석, 강제 해외 진출..'소나기' 빌보드 글로벌 차트인 '깜짝' 08:55 80
298039 기사/뉴스 ‘오타니 계좌서 233억 빼냈다’ 前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 법정서 혐의 인정 국세청 신고 당시 410만달러 누락도 오타니 '중요한 종결…지지에 감사' 08:54 54
298038 기사/뉴스 SM 주가 '폭락'…"NCT 쟈니·해찬 성매매 루머 사실무근" 08:54 218
298037 기사/뉴스 천공, 2주 전에 한 말…“한국 산유국 안될거 같아? 돼” 10 08:52 437
298036 기사/뉴스 박준형, '47년생' 누나에 냅다 하이파이브 시도 "와썹 씨스터!" ('이외진') [Oh!쎈 포인트] 08:52 224
298035 기사/뉴스 [단독] 국내 1호 소형모듈원전 내륙도시 대구에 추진된다 9 08:50 373
298034 기사/뉴스 자해 우려” 김호중, 독방 구조 보니…“정준영·조주빈도 있었다” 2 08:49 602
298033 기사/뉴스 ‘포장도 수수료’…외식업계 “주문 안 받아 vs 전화주문 보단 낫다” 2 08:49 242
298032 기사/뉴스 부산 원도심 혼자 살던 20대… 사망 수개월 만에 발견 5 08:49 804
298031 기사/뉴스 대한항공 독점 깨졌다"…발리 노선, 20% 이상 저렴해진다 8 08:46 818
298030 기사/뉴스 [단독] “옆 단지 개는 오지마”...입주민 반려동물 인식표 만든 개포자이 47 08:44 2,129
298029 기사/뉴스 신용카드 '즉시결제' 혜택 누가 쓰나 했더니 29 08:43 2,662
298028 기사/뉴스 샘 오취리 "한국·가나의 가교 역할 늘 원해, 현재는 알바하며 지내는 중" [MD인터뷰] 16 08:43 1,232
298027 기사/뉴스 정동원 “같은 아파트 사는 임영웅, 집 비울 때 내 강아지 봐줘” (라스) 7 08:41 1,594
298026 기사/뉴스 디카프리오 여친, 이번주 26살 된다...'25세' 넘으면 헤어지는 법칙 유지할까 36 08:20 3,102
298025 기사/뉴스 혜리, 생일 맞이 5000만원 기부 선행 "나눔 동참 기뻐요"[공식] 5 08:20 616
298024 기사/뉴스 ‘대세’ 변우석.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까지 꿰찼다…청량 카리스마 18 08:12 2,340
298023 기사/뉴스 '1년 민원 6000건' 한강 투신 공무원, 3년 만에 순직 인정 16 08:08 1,948
298022 기사/뉴스 '선업튀' 이클립스 '소나기', 빌보드 차트 진입...식을 줄 모르는 인기 36 07:4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