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7340?sid=102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디올백 말고도 여러 차례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해왔습니다.
2022년 7월 23일에는 40만 원대 듀어스27년산 위스키 1병과 자신의 저서 8권을 보안검색대에서 일하던 사람들에게 전달해달라 부탁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김 여사가 받았는지 확인은 안 됐습니다.
그런데 이때 건넸다는 책 가운데 4권이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된 겁니다.
하지만 위스키 행방은 확인이 안 됩니다.
최 목사가 주장하는 금품 전달은 모두 4차례.
2022년 6월에는 180만 원 상당의 샤넬 화장품, 7월에는 책과 위스키, 8월에는 전기스탠드와 전통주, 9월에는 디올백을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에 김 여사가 최 목사의 책을 갖고 있다 내놓은 것인지, 위스키나 다른 것도 받은 게 맞는지 물었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