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019년 기사) 엘르 패닝 기절, 칸 영화제 만찬 중 쓰러져 "드레스 너무 꽉 끼어서"
6,348 9
2024.05.08 10:15
6,348 9

할리우드 배우 엘르 패닝이 칸 영화제에서 실신한 이후 건강 상태를 직접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엘르 패닝은 지난 14일 개막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엘르 패닝은 쇼파드 트로피 만찬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근처에 있던 배우 콜린 퍼스가 엘르 패닝을 부축했고, 마리온 코틸라드도 그를 돌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엘르 패닝은 21일 자신의 SNS에 "Oops, had a fainting spell tonight in my 1950's Prada prom dress but it’s all good(오늘 밤 1950년대 프라다 프롬 드레스를 입고 기절했는데 괜찮다)"라는 글을 올리며 직접 상태를 전했다.

 

이어 그는 "드레스가 너무 꽉 끼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와 함께 엘르 패닝은 엄지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5236900H

 

 

 

이 드레스였음

 

KxaXYQ

 

 

당시 엘 패닝 아웃핏들이 다 너무 찰떡이고 예뻐서 꽤 화제가 되고 반응도 좋았었던 편이라

나도 실시간으로 사진 주우면서 팔로업하고 있었는데 저 기사 보고 현타 왔었던 기억 남 ㅜㅜ 

멧갈라 관련 글 댓글에 언급된 거 있길래 다시 찾아봐봄...

 

 

당시 반응 좋았던 의상들 몇 개 (사실 다 좋았음 니스공항 도착 아웃핏부터 폐막식까지)

 

UFmzBK

hYxqAR

eQPMFX

fThKVf

 

이때 일 이후로 연예인들이 불편을 (과하게) 감수하면서까지 미를 추구하는 모습이 일반인들의 패션과 뷰티 스탠다드에 끼치는 영향을 과연 '연예인들이니까', '특별한 행사에서나 입는 차림이니까', '패션도 예술이니까' 하는 말들로 선을 그을 수 있나? 등등의 생각이 들었음

 

패션계가 이런 부분에서 조롱당하거나 욕먹는 건 단순히 전위적이거나 실용성/상업성을 고려하지 않고 순수하게 예술적 가치에만 무게를 두는 모습 때문에 조롱당하는 건 아닌 것 같더라고 오히려 그 반대면 몰라도

 

저 드레스가 그렇게 불편해보이지 않았는데도 쓰러질 정도였다는 게 좀 충격이기도 했는데, 솔직히 그것보다도 어찌됐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엘 패닝을 바라보는 대중의 소비 방식 (당연히 날 포함해서 하는 말임) 이 젤 현타였음 ㅠ 멧갈라 글 보고 생각나서 써봄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477 06.10 23,93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53,07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94,2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40,67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66,9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5,3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09,2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89,6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55,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59,0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53246 이슈 슬슬 한물가나 싶으면 귀신같이 부활해서 10년넘게 탑 유지했다는 리한나 21:33 142
1353245 이슈 [오피셜] 한화이글스 김경문 감독 900승 달성 4 21:32 404
1353244 이슈 파킨슨 환자에게 맥페란 처방 의사 유죄 판결이 의사와 파킨슨 환자 모두에게 골때리는 판결의 이유.jpg 1 21:31 294
1353243 이슈 아고다로 숙소를 예약했다가 일방적으로 취소 당하고 위약금까지 냄 49 21:25 3,208
1353242 이슈 이제 이 노래 아는 덬들도 중견 오타쿠라고 함... 3 21:23 726
1353241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된_ "Heart Sign" 4 21:21 171
1353240 이슈 이젠 남친 만난지 2주된 여자도 교제살인으로 죽음 28 21:21 2,907
1353239 이슈 출연 배우 라인업만으로 영화 기대작으로 뽑혔던 작품 4편 관객수 근황...jpg 38 21:20 2,222
1353238 이슈 [대한민국 vs 중국] 대한민국 이강인 선제골.gif 131 21:20 7,683
1353237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Please Please Please 빌보드 1위 예측 13 21:19 623
1353236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 업뎃 (ft. 엄마가 찍어줌) 22 21:19 1,539
1353235 이슈 SBS뉴스) 대표까지 나와 “뉴진스 표절” 반박했지만 “자폭하나? 최악” 분노… “28분간 민희진 저격”에 경악한 이유 17 21:18 1,608
1353234 이슈 16년 전 어제 발매된_ "Honey" 2 21:17 317
1353233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8 21:16 545
1353232 이슈 아이브 슈퍼 아이돌 장원영 멤트 업 11 21:15 830
1353231 이슈 "푸바오, 탈모 발견됐지만"…사육사가 밝힌 푸바오 상태 38 21:14 3,179
1353230 이슈 투어스 신유 x 엑소 수호 hey! hey! 챌린지 13 21:14 448
1353229 이슈 월경? 완전 럭키비키잖아! 27 21:14 1,677
1353228 이슈 김혜윤 존경한다는 선업튀 감독.jpg 23 21:13 2,108
1353227 이슈 눈물나게 하는 위키미키 뮤비티저 썸네일 21:13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