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요즘 왜 (운동) 안 나오냐"고 하자 안유진은 "제가 한 번 선배님께 들키지 않았냐"고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안유진이 20분 운동하고 가더라. 그래서 '운동 안 하고 어디 가!' 했더니.."라고 고백했다. 이에 안유진은 "그래서 잠깐 멀리했다"고 실토했다.
유재석이 "나 때문에 안 오는 거냐"고 묻자 안유진은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꽃잎을 불어 동그란 테이프 구멍으로 통과시키는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미션 중 유재석은 "오늘 유진이랑 많이 친해졌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왜 그렇게 웃냐"는 유연석에게 유재석은 "많이 친해져서 그렇다"며 "거의 나영석 PD 정도로 가까워진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안유진은 "얼마 안 남았다"며 아직은 굳건한 나영석 PD 라인임을 자랑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서도 안유진과 나영석의 친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까 오기 전에 안유진에게 '지금 거의 나영석만큼 (친밀도가) 갔니?'라고 물어봤는데, '아직 조금 모자라요'라고 하더라"는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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