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현아는 지난 2일 새 앨범 'Attitude'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이에 최화정은 "이번 컴백은 텀이 좀 길었던 것 같다"라며 근황을 물었다.
"음악적 갈등이 있었다"라고 고백한 현아는 "다음 챕터를 여는데 있어서 변화를 주고싶었는데 보컬에 컴플렉스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양한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 그런 과정에서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면서 시간이 좀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아는 "창법이 좀 바뀌고 안해본걸 도전해봤다. 꽤 많은 보컬 트레이닝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죽지 않고 잘하고 있어 천천히 늘거야'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해 줘서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무엇보다 그는 신곡 'RSVP'가 선배 가수 엄정화의 '초대'를 샘플링한 곡인 점에 대해 원곡자인 박진영에게 직접 연락한 점을 밝혔다.
이와 관련 현아는 "10 몇 년 만에 박진영 피디님과 전화를 했다. 흔쾌히 받아주셔서 '초대'라는 곡 샘플링을 할 수 있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원곡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재해석을 해봤다. 성숙한 매력을 그대로 살려서 남자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느낌"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 SBS 라디오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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