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앞서 오늘 선공개된 영상에는 '흥청이' 미래소년 손동표의 평범한 식사 장면 도중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물티슈 3장을 뽑는 순간 그의 분노 버튼이 켜지고 급기야는 방송을 위한 조작이 아닌지 의심한다. “아니 솔직히 누가 그렇게 (낭비하며) 살아?”라며 흥분하는 ‘대왕 소금이’ 김종국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충격에 휩싸인다.
소금이 군단 이준, 민진웅, 임우일, 사유리 역시 심기 불편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이어진다. 소금이 지망생 '소망이' MC 장도연과 '망청이'로 나선 유튜버 랄랄은 손동표를 적극 옹호하며 이들과 대치한다.
그런가 하면, 임우일이 뜻밖의 닮은꼴을 발견해 눈길을 끈다. 길고 풍성한 머리를 한 채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손동표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바로 오은영 박사의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것. 금방이라도 '동쪽상담소'를 개시할 것만 같은 임우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배효주 기자
https://v.daum.net/v/2024050715090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