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가 깨뜨린 2000만원짜리 도자기…중국 당국 대처는?
5,898 8
2024.05.06 11:18
5,898 8

5일(현지시간) 광명망 등 중국 매체는 산둥성 쯔보시 국예문화예술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아이가 11만6000위안(2192만원)짜리 도자기 꽃병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꽃병은 문화재가 아니여서 별도의 보호 케이스 없이 전시된 상태였다.

아이가 도자기를 깨트린 사실을 알아차린 가족은 "동생이 또 곤란한 일에 처했다" "재앙이야"라고 외쳤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가족의 우려와는 달리 박물관 측은 "꽃병이 깨진 것은 유감이지만 아이는 고의가 아니었고, 아이가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배상은 전액 면제된다"며 용서했다.

이 사건은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 4일까지 '아이가 약 12만위안짜리 꽃병을 깨트렸으나 배상은 전액 면제됐다'는 문장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였다. 박물관의 대처에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후베이성 매체 지무신문은 "관용과 용서는 중요한 가치"라고 논평했다.

일부에선 박물관이 전시물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은 채 전시한 것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베이징 매체 신경보는 "책임은 박물관 측에 있다"면서 "박물관이 전시 준비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전시물 보호와 관광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1447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89 05.16 44,99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00,9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30,2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18,3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82,6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40,6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9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1 20.05.17 3,206,1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83,3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63,8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3231 유머 눈뜨고 자는 판다를 본적이 있습니까!?🐼🐼 5 11:33 469
2413230 정보 이틀후 시작하는 신규 KBS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6 11:32 535
2413229 이슈 📢 아아 더쿠타치 냉방 실태조사 나왔습니다 🔊 58 11:32 381
2413228 기사/뉴스 불똥 튈까…라인야후 사태에 K-웹툰 업계 '초긴장' 7 11:26 597
2413227 유머 2D오타쿠와 머글의 대화 3 11:26 362
2413226 유머 게스트랑 미묘하게 신경전 벌이는 조세호....jpg 19 11:21 4,032
2413225 이슈 뉴진스 부모들이 "연예계 전문인 변호사 선임" > "탄원서 제출" > 근데 그 변호사가 "타연옌 전속계약 분쟁 담당한 적"이 있음 > 근데 제목을 교묘하게 섞어서 뉴진스가 할것처럼 쓴것임 68 11:20 1,779
2413224 이슈 한국 배구선수들이 실력에 비해 연봉을 너무 많이 받는다는 외국인감독들 29 11:19 2,063
2413223 유머 결국 나사(NASA)에까지 진출한 에스파ㄷㄷ(찐임 드립아님) 26 11:16 2,556
2413222 유머 드디어 알아낸 세븐일레븐 뜻.jpg 21 11:16 2,631
2413221 이슈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나는 올해 안에 첫 정산받기! 올해 안에 꼭!!!" 105 11:16 6,271
2413220 이슈 2022년 6월의 변우석.jpg 10 11:15 1,361
2413219 유머 토요일 밤 연예인이 보내는 버블.x 7 11:04 3,113
2413218 이슈 한국 여자배구 VNL 역사상 최초로 30경기 연속 패배 26 11:02 2,486
2413217 이슈 대만에서 심각한 일이라는 투표 용지 끌어안고 도망치는 대만 국회의원 16 11:01 3,590
2413216 이슈 아이브 안유진 x 한혜진 해야 챌린지 15 11:01 1,837
2413215 이슈 화제 몰이 중인 ‘선재 업고 튀어’(tvN)가 그랬다. 첫 시사가 끝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 드라마가 대박 난다는 데 제 모든 것을 걸겠다”고 선언, 아니 ‘오버’를 했다. 46 10:58 4,115
2413214 이슈 2024년에 올라온 킬링보이스 영상들 조회수 (5/19 기준) 11 10:55 1,429
2413213 유머 직구사태 유일한 해법 1 10:54 1,936
2413212 이슈 재판부가 “채권자(민희진)가 스스로 해임사유 아니라는 걸 밝혀야 한다고 하는데. 내가 아무 잘못 안 했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하이브 측은 “부존재 증명이라는 게 존재증명보다 통상 힘들긴 하지만 피보전권리를 성의있게 소명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부존재)증명의 부담은 채권자에게 있다고 본다”고 답하기도 했다. 89 10:53 6,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