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은 BTS에게 사과하라, BTS를 가질 자격 없어"…전세계 BTS 팬들 분노한 이유는?
19,257 166
2024.05.05 19:54
19,257 166

bIdWJK

 

그룹 방탄소년당(BTS)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정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세계 BTS 팬들이 항의성 글을 쏟아내며 반발하고 있다.

5일 SNS 엑스(X)에는 ‘SOUTH KOREA APOPOGIZE TO BTS(한국은 BTS에게 사과하라)’라는 해시태그가 K-POP 분야 급상승 키워드로 떠올랐다. 엑스에서만 관련 글이 17만 개 가까이 작성됐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BTS를 가질 자격이 없다”, “BTS는 한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다”, “한국이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게 한 게 BTS다”, “대한민국은 2030년 월드 엑스포를 참가할 자격이 없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BTS의 팬덤인 ‘아미’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 명의로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식의 성명을 냈다. 아미는 성명문에서 “현 사태와 무관한 방탄소년단이 거짓 뉴스와 루머로 지대한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소속사로서 방관하고 있는 하이브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아미는 지난 4일 ‘군 복무 중인 아티스트를 방패 삼는 악질 회사’, ‘소속사 여론전에 총알받이 방탄, 이딴 게 소속사냐’ 등의 문구가 적힌 시위 트럭과 ‘개국공신 루머 방치’ 등의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을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앞으로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뮤직은 지난 2일 공식입장을 통해 “BTS의 명예를 훼손하는 여러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물들은 이미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에도 지속해서 모니터링 및 채증을 하고 추후 고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BTS 음원 사재기 의혹을 조사 중에 있다. 이 사건은 2017년 1월 발생한 공갈협박 사건 판결문이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공개되며 불거졌다. 방탄소년단 앨범 편법 마케팅에 대한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는 당시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관련 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을 빅히트뮤직에 보내 총 8차례에 걸쳐 5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빅히트뮤직 측은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한다”라고 주장했다.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9609



 

목록 스크랩 (0)
댓글 1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616 05.20 65,5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48,7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84,3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79,72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63,5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3,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61,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8 20.05.17 3,260,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44,4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23,8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539 기사/뉴스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충격 받은 삼성…완전 당했다 30 01:22 5,120
296538 기사/뉴스 사람 줄이고 건물 팔더니 너구리까지?…'이 악문' 엔씨 7 01:14 1,602
296537 기사/뉴스 "딸 크니 못 넘어 가겠더라"…박하선 악플러, 3년 만에 벌금형 3 01:06 1,699
296536 기사/뉴스 김호중 결국…"증거인멸 염려" 소속사 대표 등 3명 모두 구속 3 01:05 740
296535 기사/뉴스 접객→목줄 착용 의혹…푸바오, 충격적 근황→중국 측은 황당한 해명만 46 00:50 3,251
296534 기사/뉴스 사육동물 줄어 행복한 청주동물원 16 00:18 3,826
296533 기사/뉴스 ‘헤이딜러’ 한소희, 은행·소주 이어 또 광고 재계약 불발…새 모델은 수지 8 00:14 2,207
296532 기사/뉴스 “결혼식서 부케 받아준 절친…알고보니 남편 상간녀” 15 00:08 3,661
296531 기사/뉴스 "실력으로 복수하면 돼" 아일릿, 혹평·악플 언급…목표는 '빌보드 1위' 22 00:06 2,357
296530 기사/뉴스 민희진-하이브 갈등에도…역시 뉴진스! 새 앨범 반응 폭발 [지금뉴스] 10 05.25 880
296529 기사/뉴스 "푸바오, '접객' 시켰나"...中 공개 영상보니 탈모 의심도 51 05.25 5,317
296528 기사/뉴스 멕시코 진스 “뉴진스, 90년대 콘셉트 놀라워” 표절시비 일축 13 05.25 1,595
296527 기사/뉴스 임성훈 눈물 펑펑…'순간포착', 26년 만에 '아쉬운 안녕'(종합) 15 05.25 2,481
296526 기사/뉴스 '한국행 예고' 장위안 "명나라 옷입고 경복궁 가면 속국 시찰 느낌날 것" 43 05.25 5,559
296525 기사/뉴스 “커뮤니티 좌우통합”…직구규제 뿔난 시민들, 광화문에 모였다 05.25 627
296524 기사/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박소현, 눈물로 잠시만 안녕 "최고의 파트너 만나" 4 05.25 958
296523 기사/뉴스 아일릿 윤아 "최종목표는 'BTS 선배님처럼' 빌보드 무대·수상소감" 13 05.25 2,001
296522 기사/뉴스 아일릿, “이 또한 지나가리라” 좌우명 고백.. 어마어마한 인기는? “실감 안 나” 6 05.25 1,132
296521 기사/뉴스 'YG' 베몬 "블랙핑크 제니·리사가 조언 많이 해줘...아이돌 꿈꾸게 된 계기" 4 05.25 871
296520 기사/뉴스 박명수 “블핑·아이유·세븐틴 콘서트 느낀 점, 기가 막혀 돈 안 아깝다”(라디오쇼) 8 05.25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