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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의대 증원 반대하더니…" 진료비 뻥튀기 의사, 환자한테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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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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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hINW환자에게 왼쪽 어깨에만 주사를 놓고도 병원은 양쪽 어깨에 주사를 놓은 것으로 진료기록을 작성해 건보료를 신청했다

진료비 부풀려 건보료 부당청구 고발
환자들이 증거 수집해 관할 당국 신고
"일부 의사 이기적 행태로 국민 고통"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병원 전문의가 진료비를 부풀려 건강보험료를 부당하게 청구한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증거를 수집해 신고한 사람은 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들이었다.

..(중략)

병원은 "(마취 주사비 추가 청구에 대해) 그렇게 해도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는 취지로 해명하는 등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당국은 이 해명으로 진료비 부풀리기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B씨는 “최근 의대 증원을 놓고 의사들의 이기적인 행태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을 저버린 채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의사는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 다른 환자들과 협력해 비리를 파헤치게 됐다. 부도덕한 의사가 엄벌에 처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진료비 부당 청구로 판결 나더라도 처벌까지는 갈 길이 멀다. 병원의 이의신청, 행정소송 등 절차들이 복잡해 처벌로 이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처벌을 받게 되더라도 의사 면허정지가 한 달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405041159246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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