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원한 삼성팬인 줄 알았더니” 애니콜 ‘얼굴’ 이효리 변심… 삼성 ‘한숨?’
62,941 373
2024.05.05 10:56
62,941 373

삼성 애니콜 ‘얼굴’이였던 이효리가 아이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SNS]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영원한 삼성팬인 줄 알았는데, 이효리 언니 드디어 LG로 갔나요”

스마트폰은 아이폰. 가전은 LG.

11년 만에 상업 광고 복귀 선언후 수많은 광고 제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LG전자 모델로 나섰다.

이효리가 첫 선택한 가전제품 광고가 삼성전자가 아닌 라이벌 LG전자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이효리는 삼성 제품 광고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많은 연예인들이 삼성 광고 모델을 거쳐 갔지만, 그 중 이효리는 독보적이였다. 애니콜 최장수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젠 라이벌인 LG전자 모델로 나섰다.

 

이효리가 등장하는 LG전자 식기세척기 광고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 이미지가 짙은 이효리가 LG전자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

“분위기 너무 좋다”, “이효리 언니 드디어 LG로 갔나요” “심플한데 임팩트 있다 역시 이효리” 등 호의적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LG전자 측은 “LG전자 제품을 이효리가 광고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곧 공중파 방송 등에도 관련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LG전자 측은 이효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효리는 광고 복귀를 선언한 후 롯데온을 시작으로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휴롬 등 지난 연말까지 7개 광고를 찍으며 총 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서도 뷰티브랜드 정샘물 광고에 이어 이번에 LG전자 가전 광고를 추가했다.

 

이효리는 영원한 삼성 애니콜 광고 모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삼성전자와의 관계가 유독 끈끈했다. 최장수 삼성 애니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애니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이효리 역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형식의 애니콜 CF를 통해 슬럼프에서 벗어나 큰 인기를 누렸다. 삼성과 이효리는 광고 모델 종료 후 감사 광고를 따로 제작했을 정도 였다.

삼성 애니콜의 상징으로까지 불렸던 이효리가 이젠 아이폰 사용자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을 모습을 셀카로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것 중 하나가 이효리가 들고 있는 아이폰.

젊은세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유명 연예인들의 아이폰 사랑, 특히 삼성 휴대폰 최장수 모델이였던 이효리마저 아이폰으로 이동하면서 삼성전자의 고민도 깊어진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6/0002304494?sid=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603 06.06 44,52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29,1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56,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06,8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22,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10,9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84,7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73,5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43,9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45 기사/뉴스 "푸바오, 대중에 공개한다"…'학대 논란' 진화 나선 중국 3 22:04 183
297844 기사/뉴스 "사전동의 없었다"…일본, 한국 선박 독도 주변 해양조사 항의 27 22:02 423
297843 기사/뉴스 라인야후 CEO "네이버에 지분 매각 요청", 라인 개발한 신중호 해임되고 이사진 다 일본인 선임 16 21:56 676
297842 기사/뉴스 “비싸야 더 많이 온다”…용산에 강남에 초호화 럭셔리 호텔 봇물 21:36 797
297841 기사/뉴스 [날씨] 내일 전국 곳곳 30도 넘는 무더위…대구·구미 최고 33도 21:34 555
297840 기사/뉴스 “집값 더 오를까 무서워 눈 딱 감고 질렀다”…부동산 ‘인싸’ 된 90년대생 6 21:23 2,425
297839 기사/뉴스 "언제 적 삼성전자냐"…부모들 5살 딸에게 '이 주식' 물려준다 15 21:22 4,052
297838 기사/뉴스 “내 나이 45살, 부모집 살면서 용돈 받는다”...방구석 독신 ‘애저씨’ 급증, 日 골머리 9 21:20 1,561
297837 기사/뉴스 허경영, 선거법 유죄 확정‥2034년까지 출마 불가 10 20:54 1,852
297836 기사/뉴스 사직예수가 또? '7⅔이닝+10번째 QS+6승투' 롯데 3연속 위닝 [부산리뷰] 6 20:40 767
297835 기사/뉴스 장민호 레시피 컵밥으로 나왔다, hy '장어추어탕 컵밥' 2종 선봬 20:36 452
297834 기사/뉴스 전직 학원장이 보는 드라마 ‘졸업’…대치동 1타 국어강사 현실 묘사에 사교육계 이해도 높여 [SS연예계프리즘] 20:15 823
297833 기사/뉴스 "단 12초 컷" '코리아 황소' 황희찬, 월드클래스 입증 ('런닝맨') [종합] 2 20:08 1,160
297832 기사/뉴스 한국여자골프대회 '4연패 새 역사' 쓴 박민지 "우승상금 2억1600만원 기부" 8 20:03 720
297831 기사/뉴스 “공무원 이름 공개, 행정 신뢰 높여” vs “악성민원에 극단선택까지” [뉴스+] 48 20:02 2,308
297830 기사/뉴스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 한국어 독려해…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여보'" 22 20:01 2,967
297829 기사/뉴스 ytn 12일 푸바오 직접 취재 예정 10 19:56 1,717
297828 기사/뉴스 [단독] “더 오면 뛴다”…자살시도 20대 구한 경찰의 기지 5 19:52 2,022
297827 기사/뉴스 [오늘종영]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최후의 타임슬립 9 19:02 1,809
297826 기사/뉴스 WayV 컴백 기념 첫 韓 미니 팬미팅 성황..."더 열심히 하겠다" 16 18:49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