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를 상징하는 또다른 캐릭터는 바로 이 활짝 웃는 꽃이다. 영미권에서는 'Happy Flower', 'Murakami Flower' 등으로 불리는 듯하며, 우리나라에선 이 꽃 캐릭터의 이름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 주로 '해바라기'나 '무지개꽃', '스마일꽃' 등으로 부른다.
무라카미는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웃는 꽃 캐릭터를 통해 활짝 웃는 얼굴 이면에 숨겨진 절망과 공포를 드러내고자 했다고 한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에서 영감받았다고 함
크리스티 경매 사이트에 따르면
https://www.christies.com/en/artists/takashi-murakami?lotavailability=All&sortby=relevance
Born in 1962, Murakami studied at Tokyo’s National University of Fine Arts and Music. His art is rooted in the history of Japan, and in particular the impact of the atomic bombs that destroyed Nagasaki and Hiroshima. ‘During my childhood, there were a lot of people around me who were damaged by the war and suffered from sicknesses caused by the atomic bomb,’ he explains.
그의 예술은 일본의 역사, 특히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파괴한 원자폭탄의 영향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내 어린 시절, 내 주변에는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원자폭탄으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합니다. 그의 예술 작품이 평탄화되는 것은 이러한 황폐화와 관련이 있으며, 포스트모던 대중문화의 개념적 평탄화와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