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경표 '비밀은 없어' 코믹짤 확산…'벌써 은퇴작?' 열띤 반응
6,941 11
2024.05.04 23:28
6,941 11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인급짤'(인기 급상승 짤)을 확산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다채로운 표정연기에 '벌써 은퇴작이냐'라는 반까지 나온다.

svKnbh


고경표는 방송 전 "코믹 연기 노하우를 집약했다"고 밝혔던 대로, 60분이란 시간이 모자라 보일 정도로 존재감이 가득했다. 무엇보다 다채롭게 변하는 표정은 압권이었다. 잘생긴 훈남 얼굴을 한 순간도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송 직후 "이렇게까지 내려 놓는다고?", "진짜 얼굴 그렇게 쓸 거예요?", "이거 고경표 은퇴작이에요?", "정말 대체불가다. 고경표 다시 봤다", "이런 게 바로 인생캐지"란 게시물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그의 얼굴로 만든 희대의 '코믹짤' 인기 역시 급상승하고 있다. 첫 회부터 아나운서 아내의 불륜을 폭로하려 온갖 행패를 부리던 남편을 막으려다 생성된 '웃픈 콧구멍',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스트레스성 장트러블로 인해 참고 참다 지독하게 놓아버린 'X쌌다', 안하무인 갑질 아이돌 참교육 시전을 위한 무시무시한 '목꺾임짤'까지, 이미지만 모아놓고 봐도 웃음이 터진다.

지난 2회에서는 자비 없이 팩트 폭격을 쏟아내는 '혓바닥 헐크' 증세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풍성한 코믹 장면이 대거 등장했다. 자꾸만 튀어나오려는 속마음을 온갖 방법으로 참다가도, 순식간에 돌변해 직언을 뿜어내고, 수습되지 않아 또다시 돌변하는 표정 연기가 변화무쌍하게 펼쳐졌다. 1초씩 나눠도 동일한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고경표의 전매특허 '억울한 연기' 역시 빛을 발했다.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앵커가 되겠다는 목표로 지난 8년간 남들 보기 좋은 허울을 쓰고 살았던 짠한 인생의 실체가 드러났기 때문.

'강남 금수저'란 소문 뒤엔 그가 지원하는 생활비와 용돈으로 살고 있는 대책 없는 가족이 있었고, 화려해 보이는 집과 자동차는 본인 소유가 아니었다. 모두가 가짜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이미지 메이킹도 실력"이라고 외치며 두려워하던 그의 악몽은 열심히 살아온 죄밖에 없는 인생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방송 이후 "정말 짠하다"며 공감하는 반응도 나왔다.

제작진은 "다음 주 방송되는 3회에선 기백이 지나치게 남의 눈을 의식하고, 항상 완벽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게 된 이유가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며 "무엇보다 기백의 혓바닥 헐크가 더욱 거세지면서, 고경표의 코믹 연기 역시 절정에 달한다. 더욱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밀은 없어'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https://m.joynews24.com/v/1715757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70 05.16 38,33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82,81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20,6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07,3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70,9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35,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94,4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1 20.05.17 3,195,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77,2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60,8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2920 유머 스파이더맨 원작스토리를 이야기했더니 nct마크팬에게 조리돌림맞은 사건 8 22:13 572
2412919 이슈 실시간 4만명 이상 채운 엔시티 드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콘서트 객석 상황.x 9 22:12 676
2412918 이슈 트와이스(TWICE) 역대 타이틀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국내 발매 앨범만) 24 22:10 160
2412917 이슈 [LOL] MSI 내일 결승전 일정 5 22:10 359
2412916 이슈 오늘자 순식간에 몰입해서 공태광 연기하는 육성재.x 22:09 216
2412915 이슈 지금 직구 관련 선동하니 생각나는 것 5 22:08 1,111
2412914 팁/유용/추천 그냥 참고하려고 모아본 여자연예인 메이크업.jpg 6 22:07 1,418
2412913 이슈 데뷔 당시 음방 할 때 마다 장신돌로 소소하게 언급있었으나 대표ㅅㅂㄴ 때문에 해체한 그룹.ytb 3 22:07 1,421
2412912 이슈 오늘 큐브 사옥 카페에 나타난 잘생긴 알바생들 비주얼.jpg 4 22:07 1,301
2412911 이슈 칼로리 높은 과자 순위jpg 10 22:06 956
2412910 이슈 오늘자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꽉 채운 세븐틴 13 22:05 873
2412909 이슈 [하트시그널 김지영] 연애상담,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한다고? I 경험담 보따리 시원하게 풀게요 연애 초보들 다 모여! 22:01 469
2412908 기사/뉴스 당장 다음 주부터 '신분증 확인' 시행인데…"보완 한 달 걸려" 10 22:01 1,500
2412907 정보 🥔이색 프링글스맛 8종🥔 26 22:00 1,260
2412906 이슈 해원이 라이브로 부르는 스물다섯스물하나...short 4 21:59 326
2412905 이슈 [MSI] BLG가 T1을 꺾고 MSI 결승으로 진출합니다. (T1 2-3 BLG) 39 21:58 1,279
2412904 유머 방금 제목 바뀐 그 기사 27 21:58 4,647
2412903 이슈 콘서트 티켓이 없다구요?! 저희 회장님을 찾아보세요!!.x 8 21:57 1,806
2412902 이슈 데이식스(DAY6) 역대 타이틀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유닛 포함, 국내 발매 앨범만) 65 21:56 531
2412901 이슈 드라마 메이킹 소문난 맛집 (160cm여주와 190cm 남주가 만나면?) 7 21:56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