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봄 소풍 장소로 떠난 멤버들은 이동하면서 근황을 물었다. ‘10자 토크’로 근황을 알리기로 한 가운데, 유재석은 먼저 “어제 지호랑 엄청 싸웠어”리고 입을 열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청소년기잖아요. 지호가 너무 예민해. 반항도 하고,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하하는 “형이 혼냈다고 안하고 싸웠다고 하잖아. 혼내는 건 훈육인데, 싸우는거야. 내가 너무 유치해지고 너무 힘들어”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이제 내 키도 따라 잡았다”면서 “가만히 두고 놔두고 싶은데, 놔둘 수 없잖아. 화해 안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어디까지가 한계인가 계속 테스트하는 거다”라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어떻게 알았나. 진짜 그렇다. 어릴때 부모님이 ‘너랑 똑같은 자식 낳아봐라’라고 하잖아. 그 말이 진짜 맞다”고 전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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