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라호텔, 망고 섞어 쓰면서 빙수 10만 원으로 인상
5,812 17
2024.05.04 14:58
5,812 17

오늘부터 판매하는 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입니다. 

지난 3년 동안 매년 인상해오던 망고빙수 가격을 올해 또 올렸습니다.

가격은 10만2000원. 

지난해보다 4000원 더 비싸졌습니다.


호텔 측은 망고 값이 올라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농가에 따르면, 제주산 애플망고 3kg 기준 납품 단가는 지난해보다 10% 올랐습니다.

채널A 취재 결과, 올해부턴 제주보다 상대적으로 값 싼 남부지방 망고를 섞어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라호텔 관계자] 
"작년까지는 제주산만 고집을 했는데 올해부터는 제주산하고 저희가 내륙 지방 (망고를) 같이 좀 섞어서." 

애플망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원산지를 이원화 했단 해명입니다. 

오늘 기준 애플망고 특상품 3kg이 경남 함안 농가에선 18만 원, 제주 농가는 20만 원으로 남부지방보다 2만원 가량 더 비쌉니다.

[제주 애플망고 농가 관계자] 
"육지에서는 바로 택배가 가능하잖아. 제주 같은 경우는 물류 유통비가 kg에 1500원 플러스, 운임비가 또 붙어요." 

그동안 제주애플망고빙수 원조로 마케팅을 해왔는데 올해는 메뉴판에서 슬그머니 '제주' 글자도 삭제했습니다. 

[김사랑 / 서울 강북구] 
"제주산이라는 걸 인식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분이 나쁘죠." 

[최은지 / 서울 동대문구] 
"믿고 먹는 건데 약간 기만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365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적지가 다른 승객이 탑승했다 하정우×여진구 영화 <하이재킹>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209 06.07 27,4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13,4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38,4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97,46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08,3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98,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7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68,6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3,6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35,6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21 기사/뉴스 '영원한 인기' 푸바오, 중국으로 떠나도 베스트셀러 1위 3 22:07 240
297820 기사/뉴스 '콜록콜록'하다 사망까지 간다…1년 새 105배 급증한 '이 병' 17 21:34 5,136
297819 기사/뉴스 경찰, 분리수거장에 신생아 버린 30대 친모에 살인미수 적용(종합) 13 21:30 960
297818 기사/뉴스 [단독]흉기 살인 표적 된 노숙자…범인 “환청 듣고 범행” 3 21:25 1,171
297817 기사/뉴스 “윤석열 정부 ‘의료민영화’, 건강보험 빅데이터도 보험사에 넘어갈 판” 42 21:18 1,741
297816 기사/뉴스 “마약 안하겠습니다”…전두환 손자 전우원 ‘홀쭉’ 근황 12 21:03 4,800
297815 기사/뉴스 한강서 놀던 13세 여중생들 끌고간 유흥업소 사장도 성폭행 22 21:00 4,203
297814 기사/뉴스 백화점 식당 주방에 바퀴벌레 '바글바글'…"신고해도 소용없어" 20 20:57 3,500
297813 기사/뉴스 ‘2조 원대 빌트인 담합’ 8개 가구사 1심 유죄…한샘·에넥스 2억 벌금 10 20:50 737
297812 기사/뉴스 美 102세 참전용사, 노르망디 상륙 기념식 가는 길에 숨져 20:45 1,065
297811 기사/뉴스 차가원 회장 과감한 투자+MC몽 촉 빛났다…뉴진스 기록 넘은 무서운 신예 배드빌런 406 20:43 25,452
297810 기사/뉴스 "밀키트 함량 속여"…'200억 신화' 장사의신, 유튜브·사업 은퇴 21 20:40 4,729
297809 기사/뉴스 구치소 2평 방안에서 무슨 일이…30대 여성 수형자의 안타까운 죽음 2 20:38 2,281
297808 기사/뉴스 경북 청도군 운문댐 잠수 근로자 2명, 작업 중 사망 15 20:31 2,301
297807 기사/뉴스 다이어트 효과에 노화까지 늦춘다…요즘 MZ들 푹 빠진 '이 식단' 19 20:29 6,589
297806 기사/뉴스 우리 지구 어쩌나…온난화 마지노선, 5년 내 깨질 확률 80% 14 20:28 1,008
297805 기사/뉴스 "성조기·태극기·욱일기, 함께 나부끼나... 정부 한미일 군사협력 규탄" 20:13 394
297804 기사/뉴스 석유공사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했지만 용역 계약 가능" 222 19:26 16,135
297803 기사/뉴스 불임 행세에 대리 출산 시도…신생아 5명 판 여성의 대담한 범행 [사건플러스] 11 19:18 1,543
297802 기사/뉴스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 판사 저격한 의협 회장 383 19:12 4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