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KdtCQvZobs?si=RP4xJ8EtpF2apeD7
이 감독은 "적응 기간이라는 게 필요가 있겠나"며 "못 치면 못 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감독은 "적응 문제가 아니라 빨리 결과에 인정을 해야 한다, 타자 입장에서 ABS를 인정하지 않게 되면, 불안감이나 거부감이 생긴다"며 "좋을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와 스트라이크존이 다르다는 걸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그걸로 거부감을 갖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선수 본인만 손해"라는 겁니다.
이 감독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더 좋다"며 "ABS존으로 인해 분명 어려워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빨리 인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도 "ABS 자체는 형평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기존 심판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시즌 초반 "솔직히 믿을 수가 없다"고 말해 사령탑 사이에서도 상반된 시각이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