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최근 전현무가 지난해 총 21편으로,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현무는 "21편을 사람이 할 수가 없다. 생겼다 없어진 것, 어디 걸어가는 것 찍은 것까지 다 넣은 것 같다. 물론 많이 하긴 했다"며 "제가 국민 MC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국민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제작진이라도 저를 좋아할 것 같은 게, 저는 말을 잘 듣는다. 불평 불만이 없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보통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회의도 오래하고 다툼도 있는데, 저는 '오케이' 이런 식이다.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 보니 영혼을 빼놓는 것도 있다. 자기주장도 덜하고, 웬만하면 제작진에게 맞춰주려고 한다. 그래서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 제가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혼도 적당히 없고, 제작진과 안 싸우고, 프로그램 끝나면 제일 먼저 집에 간다. 회식하자고 귀찮게도 안 한다. 이런 것이 제 비결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도 끝나면 제일 먼저 집에 갈 자신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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