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도 계속 높였다” 러닝머신 강요한 父…결국 사망한 6살, 美 경악
6,991 9
2024.05.03 00:43
6,991 9

어린 아들에게 강제로 러닝머신을 뛰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남성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COURT TV

 

그레고르는 지난 2021년 당시 6세였던 아들 코리에게 강제적으로 운동을 하게 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등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그레고르가 코리를 학대했다는 증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코리는 아버지 그레고르가 지켜보는 앞에서 러닝머신을 뛰고 있는데, 어린아이에게는 다소 빠른 속도였다.

속도를 버티지 못한 코리는 결국 러닝머신에 밀려 떨어졌다. 이때 그레고르는 코리의 상태를 살피지 않고 강제로 일으켜 세워 러닝머신 위에 다리를 올려 계속 뛰게 했다.

이후에도 코리는 몇 번이나 러닝머신에서 떨어졌지만, 아버지의 눈치를 보며 러닝머신에 계속 올라갔다. 그레고르 역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 그레고르는 속도와 경사도를 계속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지 2주 후 코리는 결국 사망했다.

그레고르 측은 재판에서 “아들의 죽음은 러닝머신 운동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아들은 폐렴 때문에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양육권 분쟁을 벌이던 코리의 어머니는 “아들의 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재판에서 증언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이마에 멍이 있었고 가슴에는 긁힌 자국이 있었다”고 전했다.

코리 어머니에 따르면 어머니와 함께 소아과에 간 코리는 의사에게 “아버지가 ‘너무 뚱뚱하다’며 러닝머신에서 뛰게 했다”고 말했다.

부검 결과 역시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이라고 결론이 났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203 00:05 3,6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40,5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67,8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52,8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29,6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57,5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1,6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15,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0,1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81,6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4870 정보 혹시 유방암인가? ‘유방 통증’ 정체 & 개선 방법 06:05 91
2414869 유머 내향인들은 두 가지로 나뉨.twt 5 05:07 1,682
2414868 이슈 북한, 공식적으로 '북남 관계'를 '조한 관계'로 변경 9 04:53 2,536
2414867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20편 1 04:44 543
2414866 이슈 교실 천장 보면 ~.~의 무늬 모양으로 꾸며져 있던 이유 7 04:16 3,255
2414865 정보 너드되기존나힘드네...............twt 11 04:12 2,789
2414864 유머 2002년 여돌의 생라이브.shorts 4 04:11 1,088
2414863 유머 다들 신기해(?) 했던 어느 여돌의 라이브 실력 15 04:06 2,265
2414862 팁/유용/추천 니키 미나즈 대중성 장난 아닌 히트곡 22 03:30 2,666
2414861 유머 블라인드 우리회사 어처구니 없는 일화 하나...jpg 24 03:24 5,192
2414860 유머 여러 의미로 두번다시 못 나올 전설이 되어버린 일드 23 03:12 5,569
2414859 이슈 광어 (생후 40일) 19 03:01 4,196
2414858 정보 손을 등 뒤로 보냈을 때 왼손이 더 높이 올라가는 것, 왼쪽 어깨가 더 높은 것, 왼쪽 갈비뼈가 더 튀어나온 것은 정상이다 11 03:00 3,435
2414857 이슈 엄마친구집에 제비 잇는데 ㅋㅌㅌㅋㅋㅌ 제비가 풍경 타고 빙글빙글 돌아서 좟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3 02:57 4,244
2414856 이슈 거의 쌩라이브 급으로 라이브 잘 들리는 넥스지(오늘 데뷔한 JYP 신인남돌) 쇼케이스 직캠 9 02:55 1,416
2414855 정보 영화는 폭망했는데 OST가 2017년 일본 최고 히트곡됨.jpg 10 02:47 4,586
2414854 유머 맘먹고 스피커 내구성(..) 테스트하는 바다 Mad 재즈버전 4 02:44 1,711
2414853 이슈 나카페알바하는데 드라마촬영팀 사장님허락받고 우리카페에서 배우들수정화장?하는데 스태프들이 갑자기...twt 14 02:43 5,673
2414852 이슈 구도 진짜 과하다고 오타쿠들 사이에서 말 나왔던 애니...gif 28 02:40 5,462
2414851 이슈 헐벗은 근육질의 장발 금발 남성이 말아주는 에스파 슈퍼노바.reels 26 02:34 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