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실 관계도 틀린 선거방송심의위‥"너무 황당해 반박 어려워"
4,637 12
2024.05.02 20:52
4,637 12
https://naver.me/F9zYOeZA


[뉴스데스크]
◀ 앵커 ▶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내린 법정 제재를 오늘 재심에서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여권 측 위원들은 사실에 맞지 않거나, 언론의 보편적 원칙과 동떨어진 근거를 제시해 빈축을 샀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월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는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이 출연했습니다.

대검 재직 시절 '채널A 사건'과 '고발 사주' 의혹 등을 놓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방송 두 달 뒤 MBC는 '허위 사실과 일방적 주장을 내보냈다'는 이유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인 '주의'를 받았습니다.


MBC의 청구로 오늘 열린 재심 기일.

여권 추천의 한 선방심위 위원은 "방송일인 1월 15일은 법정 선거 기간인데, 윤석열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고 있어 선거 표심에 연결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확인 결과 법정 선거 기간은 3월 28일부터 선거 당일인 지난달 10일까지, 14일간입니다.

또 다른 위원은 "한동수 전 부장 같은 이해 당사자를 방송에 출연시키면 프로파간다, 즉 선전·선동이 된다"며, "서구 언론사, 어느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함부로 출연시키냐"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송현주/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말이 너무 좀 황당하면 반박하기가 힘들잖아요. 언론의 사명은 가급적이면 이해 당사자들을 직접 출연시켜서 그 사람의 말들을 직접 전달하고 시청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결국 재심에서도 MBC에 대한 법정 제재는 유지됐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390 05.16 21,20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57,9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498,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70,49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36,0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27,9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82,8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83,9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5 20.04.30 3,765,3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49,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1735 유머 둉탱아 내가 할마뤼 있눈데💜🐼 우이쒸?!! 14:51 15
2411734 이슈 하이브 관련 제보 받고 있는 뉴진스 음총팀 (트럭 담당) 2 14:50 587
2411733 기사/뉴스 하이브 “음반 밀어내기 안 한다, 확인없는 문제제기 심각한 우려” [전문] 32 14:50 989
2411732 유머 피규어 예약직구자의 미래 1 14:49 446
2411731 이슈 학창시절에 붓글씨학원이나 서예학원 좀 다닌 것 같은 엔시티위시 재희 5 14:48 387
2411730 유머 부부가 하루동안 서로 바꿔서 생활함 2 14:48 716
2411729 이슈 하이브식 음반 땡겨쓰기가 타회사 땡겨쓰기랑 다른 이유 38 14:48 1,475
2411728 이슈 아 ㅆㅂ 비밀은 없어 연프고증 자막이랑 직업 소개.X 2 14:47 499
2411727 이슈 외모, 실력 다 리틀 아이언 빈 느낌 나는 사람.jpg 14:46 199
2411726 이슈 SM이 제시한 멀티 레이블과 플랫폼 전략, IP의 원소스멀티유즈 전략 등을 직접 거론하며 "하이브가 오래 전부터 해왔던 전략"이라며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고 SM의 전략 실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도 자신했습니다. 10 14:46 944
2411725 유머 @ : 댕장찌개 뜨거운 두부 바로 먹었을때 같애 1 14:44 500
2411724 기사/뉴스 ‘비자 발급 완료’ 박지현 “호주는 첫 단추, 경험 잘 쌓고 돌아오겠다” 3 14:43 1,184
2411723 이슈 더 잘생겨진 것 같은 오늘자 해군병 수료식 NCT 태용 16 14:43 541
2411722 이슈 하이브 자회사들의 2023년 실적 12 14:41 1,860
2411721 이슈 아빠어디가 류진 첫째아들 찬형이 근황 9 14:40 2,952
2411720 기사/뉴스 日 소프트뱅크, 라인 인수 실제 목적은 'AI 패권' 장악이었다 26 14:38 1,207
2411719 이슈 지금보니 자기소개.blind 23 14:38 3,468
2411718 이슈 정신병 있는 거 속이고 결혼해서 사기 결혼 당한 거 아니냐고 말 나오고 있는 출연자…jpg 13 14:36 4,310
2411717 유머 3대가 같이 살고있는 청두기지 베이촨네🐼🐼🐼 3 14:36 677
2411716 기사/뉴스 정부, 우크라이나 재건에 5000만불 공여…에너지·수자원·인프라 중점 지원 20 14:35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