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 길거리에 버려진 세븐틴 앨범…민희진 포토카드 일침 재조명
3,828 1
2024.05.02 18:10
3,828 1
aodMFZ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앨범이 일본 도쿄 길거리에 대량으로 버려진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 일본 네티즌 A씨는 X(옛 트위터)에 세븐틴 앨범 수십 장이 박스로 쌓인 길거리 사진을 올리고 “시부야 파르코 쪽에 ‘마음껏 가져가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세븐틴 앨범이 대량으로 쌓여있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장소에는 “사유지에서 물건을 판매하거나 배포하는 행위를 하다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겠다, 감시 카메라가 작동 중이다”라는 경고문이 붙었고, 쌓여있던 앨범들은 모두 쓰레기봉투에 담겨 다른 길거리로 옮겨졌다.


앨범이 대량으로 버려지는 이유는 수십 종의 랜덤 포토카드와 사인회 등의 이벤트 응모권 때문이다.


두꺼운 화보집이 든 무거운 앨범은 팬들에게도 처치 곤란이다. 팬들은 포토카드와 응모권만 받고 앨범을 버리거나 기부한다.


랜덤 포토카드 전략은 모든 케이팝 아이돌 그룹 소속사가 취하는 보편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이 버려지는 앨범 때문에 환경 오염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랜덤 포토카드를 언급한 부분이 재조명 되고 있다. 민 대표는 이날 랜덤 포토카드를 케이팝 업계의 병폐 중 하나로 꼽으며 “랜덤 카드 만들고, 밀어내기 하고 이런 짓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하이브를 향해 “단순히 녹는 종이, 이게 무슨 말장난인가. 종이는 다 녹는다”며 “차라리 앨범을 덜 찍어야지. 덜 찍게 만들어야지”라며 앨범 대량 구매를 부추기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민 대표는 “뉴진스는 랜덤 포토카드 없이 성적이 나왔다”며 “다 같이 그걸 하면 시장이 비정상적이게 된다. (음반 판매량이) 계속 우상승 하기만 하면 그거 다 팬들에게 부담이 전가된다. 연예인도 팬사인회 계속해야 하고 너무 힘들다. 멤버들이 기죽을까 봐 앨범 사고 또 사고, 사인회 갔던 팬들이 가고 또 가고 이게 도대체 뭐야. 지금 음반시장 너무 다 잘못됐다. 저는 뉴진스로 그런 꼼수 안 부려도 잘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매된 세븐틴의 베스트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발매 당일에만 226만 906장이 판매돼 한터차트 기준 케이팝 가수 베스트앨범 사상 발매 첫날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5794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23 05.16 26,8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62,3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03,7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84,19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52,6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29,5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86,5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0 20.05.17 3,192,7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68,7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51,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2326 이슈 2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 00:55 42
2412325 유머 연애남매 재형 뒤늦게 입덕한 한혜진과 견제하는 코쿤 3 00:55 407
2412324 이슈 지코의 아티스트에서 에스파 Spicy 잠깐 불러주는 바다 11 00:52 522
2412323 정보 비만이 유전이라 어쩔 수 없다는 사람들에게 14 00:51 1,451
2412322 이슈 귀호강 레전드인 그 시절 스페셜 무대 00:48 219
2412321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AI 'Story' 1 00:48 35
2412320 이슈 오늘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5 00:47 251
2412319 이슈 에일리 x 엔믹스 해원 - 야생화 (원곡 : 박효신) #싱크로유 4 00:46 186
2412318 이슈 <잘자요 아가씨> 무대를 본 닛몰캐쉬 어머니의 반응.jpg 11 00:46 1,179
2412317 이슈 더쿠 외 활활 타고 있는 직구 금지 사태가 큰일인 이유 54 00:44 3,068
2412316 이슈 주류,골프채 차단 안시킨 이유 해명 32 00:43 2,585
2412315 유머 직구)걱정되서 급발진한 소비자 12 00:42 1,933
2412314 유머 누나를 위해 전역 하루 연기한 남동생 7 00:41 1,678
2412313 이슈 (여자)아이들이 퀸덤1 직후에 해서 덬후 유입 많이 모아간 것 2 00:41 696
2412312 이슈 연애남매)자기한테 호감있는 철현 배려있게 거절하는 지원 5 00:40 1,334
2412311 유머 [나혼자산다] 로션과 선크림 바르는걸로 스튜디오 초토화 시킨 구성환ㅋㅋㅋㅋ 99 00:39 7,340
2412310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AKB48 '元カレです' 00:39 83
2412309 이슈 연애남매 재형 지원 셀카 15 00:37 1,796
2412308 유머 남편의 사촌누나란 사람과 살고 있다 31 00:37 4,396
2412307 이슈 오늘 나혼산 한짤 요약 42 00:36 4,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