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 주2회 공개라서 반응이 엄청나진 않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수연 작가 작품 중 <비밀의 숲 시즌1> 다음으로 가장 재밌고 완성도 높다는 호평이 많음
🔽 현재까지 전개를 대충 요약해본다면 (스포많음) 🔽
[1화]
- 신제품 발표를 마치고 귀가하던 BF 대표 '윤자유'의 차량에 배양육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업자가 투신 자살하는 사건 발생함
- BF의 서버를 해킹한 의문의 랜섬웨어 해킹 사건 발생함
- 군인 출신 경호원 '우채운'은 과거 전 대통령 '이문규(전국환)'의 다리를 잃게 한 아조란 폭탄 테러의 배후를 찾기 위해 '윤자유'에게 접근하게 됨
[2화]
- '우채운'은 뛰어난 검증 실력을 통해 '윤자유'의 경호원으로 발탁됨
- BF 최연소 수석 연구원 '홍새잎(이서)'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함
- '윤자유'는 BF 랜섬웨어 해킹 사건과 똑같은 케이스를 '우채운'이 과거 겪었단 걸 알게 되고, 더이상의 피해를 막고자 결국 800억을 주게 됨
- 퇴근 후 자신이 설치한 몰래카메라로 하루를 되짚어보던 '우채운'은 BF 랜섬웨어 해킹 사건의 범인이 해킹 단체 시티즌X로 위장한 BF 내부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윤자유'에게 말함
[3화]
- BF 내부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한 '윤자유'는 '우채운'이 아조란 폭탄 테러 현장에 함께 있었던 걸 알게 되자 '우채운'을 향한 의심도 거두지 않음
- 그러다 배양육의 핵심 파트를 개발한 박사이자 교수 '김신구(김상호)'가 랜섬웨어 해킹 사건과 '홍새잎' 교통사고의 범인으로 밝혀졌는데, 이미 해외로 도주해버린 상태
- 과거 암에 걸렸던 '김신구'의 아내가 BF의 비밀 임상실험에 참여한 뒤 사망하자 이에 앙심을 품은 '김신구'가 사건을 벌인 것이었음
[4화]
- '윤자유'는 대한민국 국무총리 '선우재(이희준)'의 아버지이자 재계 1위 도슨그룹의 회장인 '선우근(엄효섭)'에게 인수합병 제안을 받지만 끝내 거절함
- '김신구'의 행방을 찾아낸 '우채운'이 의심스러운 '윤자유'는 '우채운'이 혼자 브로커를 통해 알아낸 것을 알게 되자 조금씩 믿기 시작함
- 그리고 도주하던 '김신구'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비행기에서 사망
- '김신구'의 죽음은 물론 랜섬웨어 해킹 사건까지 직접 꾸민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게 되는 '윤자유'
- 하필 호텔에 사람이 가장 많을 12월 31일, 아직 집도 완공되기 전이라서 갈 곳을 헤매던 '윤자유'는 '우채운'의 집으로 향하게 됨
- 바로 다음 날, 파출소 무기고 습격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것은 바로 '윤자유'를 향한 테러였음
- 산속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윤자유', '우채운', 경호원 '김호승(강이안)', BF 전용 인공지능비서 개발자 '서희(전석호)' 등이 도망치지만 끝내 '우채운'이 결국 총에 맞아 의식을 잃게 됨
[5화]
- '윤자유'는 '우채운'을 살리기 위해 베일에 싸여있던 BF 지하 연구실을 오픈하는데, 사실 BF는 배양육을 넘어 장기 배양, 세포 배양을 연구 중이었음
- 그러던 BF의 공식적 첫 실험이나 다름없는 '우채운'은 세포 이식을 통해 다시 되살아남
- BF에게 숨겨진 기술이 있을 거라 추측하던 '선우재'는 깨어난 '우채운'을 불러내는데, 의심스러운 '선우재' 앞에서 '우채운'은 아조란 폭탄 테러의 진범을 밝혀낼 거라 다짐함
- 영생을 누리길 원하는 '선우근'은 BF의 숨겨진 기술에 확신을 하고 더욱 더 욕심을 내기 시작함
- 아조란 폭탄 테러의 후유증으로 청력이 손상됐던 '우채운'은 다시 심하게 귀가 잘 들리자 BF 연구소장 '온산(이무생)'에게 수술 과정을 듣다 전자칩(전자 피부)을 넣은 사실을 알게 됨
[6화]
- '윤자유'는 '김신구'가 아내 사망 이후 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았는지에 대해 '홍새잎'에게 물어보고, 암환자 유족 모임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됨
- '이문규'를 찾아간 '우채운'은 그를 BF 경호원으로 채용되게 꾸민 사람이 '선우근', '선우재'라는 걸 확신하게 됨
- '윤자유'가 이 모든 사업을 시작하게 된 진짜 이유가 마침내 등장하는데, 누구보다 똑똑했던 쌍둥이 동생이 인간 광우병 등에 걸려 사망한 뒤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배양육 사업에 뛰어든 것이었음
- '김신구'가 참여한 암환자 유족 모임이 있던 복지관에 가게 된 '우채운'과 동료 경호원 '김호승(강이안)'은 '김신구'와 자주 말을 나눴다는 미스터리한 인물 '박상민(최영준)'을 쫓게 되는데, '박상민'과 싸우던 '김호승'이 칼에 찔리고 쓰러짐
[7화]
- '김호승'은 사망하게 되고, 같이 있던 '우채운'은 살인 용의자로 몰릴 뿐만 아니라 세포 배양으로 인한 괴력 발동으로 경찰들 폭행 혐의도 받게 됨
- 또한 '선우근'이 심은 BF 내부 스파이는 바로 '윤자유'가 신임하던 기획실장 '정해든'이었음
- 살인 혐의를 벗은 '우채운'은 '선우재'에게 불려간 뒤 몸싸움을 하다 '선우재'에게 혈우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 '우채운'의 위치를 추적해 '선우재'를 찾아간 '윤자유'는 '선우재'에게 세포 배양, 장기 배양 기술을 밝히며 각자의 신념에 맞서 대립하고, '선우재'는 BF 서버 해킹을 비밀리에 지시함
- '윤자유', '온산', '서희', '홍새잎'은 '정해든'을 BF 실험실 안에 구금해 자백을 받아내려고 하는데, '우채운'은 '선우재'의 계략으로 인해 자신이 BF에 온 것이라고 실토해 '윤자유'를 충격에 빠뜨림
[8화]
- '우채운'은 '윤자유'에게 나름대로의 해명을 하지만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 '윤자유'는 계약 해지를 통보함
- 과거 아조란 폭탄 테러로 동료를 잃어 그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우채운'은 이번에 '김호승'을 죽인 범인도 반드시 잡겠다 다짐함
- '윤자유'를 설득하는 데 실패한 '선우재'는 '윤자유'를 위협에 빠뜨리기 위해 지위를 이용해서 고위 관료들을 선동함
- 이때 '윤자유'는 BF가 그동안 장기 배양을 연구해왔으며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 지원자를 모집하겠다고 전국 각지에 밝히며, 자신이 이번 실험의 첫번째 대상이 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함
- 아조란 폭탄 테러의 배후에 '선우근'이 있다는 것을 확신한 '우채운'은 '이문규'의 딸이자 '선우근'의 전 아내 '이정연(남기애)'과 만나게 됨
근데 이렇게 텍스트로 보니 개껴서 어렵고 이해가 안된다고?
드라마로 보면 존나 이해 잘되고 탄탄하게 잘 만듦....🥹
이제 다음주 9화, 10화 공개만 남은 상태임 제발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