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정위, 카카오 엔터-SM 합병 ‘조건부 승인’…“3년간 멜론 점검”
4,744 33
2024.05.02 12:06
4,744 33

 

mOCMNL
puWfpA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4418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승인하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내용의 시정조치를 함께 부과하는 조건부 승인 조치를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건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에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정당한 이유 없이 경쟁사에 음원 공급을 거절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행위 금지 명령’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사를 우대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점검기구를 만들고, 3년 동안 멜론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가 승인한 5인 이상의 외부 위원들로 구성될 이 기구는 멜론이 최신음악 소개 코너 등을 통해 자사의 최신 음원을 우대하는지 점검할 예정입니다.

자사 우대 행위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카카오엔터는 시정계획을 30일 이내에 보고해야 합니다. 또 공정위는 이런 활동들을 3년간 반기별로 보고받기로 했습니다.

카카오가 이런 조치를 지키지 않는다면, 공정위는 ‘시정조치 불이행’으로 카카오를 검찰에 고발할 수 있습니다.

 

공정위는 “카카오는 SM과의 결합으로 기존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했다”면서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시장에서 경쟁이 제한되지 않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결합 심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측은 “각 사의 IT와 IP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K컬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톤핏선 X 더쿠🩷] 덬들의 얇착톤업 생기속광을 위한 필수템! 톤핏선 비건 파데프리 핑베 테라조 쿠션 체험 이벤트 236 00:08 10,0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77,07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14,8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93,98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64,1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31,8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92,0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1 20.05.17 3,194,8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74,5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55,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21 기사/뉴스 [단독] 정부, 전공의 면허정지 집행유예 검토…"복귀 길 마련해야" 5 13:04 274
295420 기사/뉴스 엑소 백현, MC몽과 손잡은 이유…"최근 니즈 맞아떨어져" [이슈+] 57 13:04 1,860
295419 기사/뉴스 라포엠,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2' 연다 13:04 71
295418 기사/뉴스 김호중 다녀간 유흥주점…경찰 새벽 압수수색 집행 2 13:03 587
295417 기사/뉴스 이제 길거리에서 만납시다…밖으로 나선 토크쇼들 [N초점] 12:58 270
295416 기사/뉴스 “연봉 2억6000만원에도 문의조차 없다”…소아과 의사 인력난 ‘발동동’ 32 12:39 853
295415 기사/뉴스 "아, 놓쳤다"…'선재 업고 튀어' 과몰입 빌런 허형규를 주목하라 19 12:24 1,741
295414 기사/뉴스 '1박 2일' 유선호, 화개장터에서 임영웅 찾기..한낮의 대 추격전 1 12:12 910
295413 기사/뉴스 34·60·78살...인간은 세 번 늙는다 130 12:06 15,141
295412 기사/뉴스 이태곤, 제작진 철수 제안에도…KBS 사장에 영상 편지 (살림남) 11:59 1,154
295411 기사/뉴스 파리올림픽이 보여줄 한국 스포츠의 현주소 10 11:40 2,160
295410 기사/뉴스 '또 보라스인가?' 보라스 한국인 고객 계약 구단들의 '흑역사' 계속...박찬호, 류현진, 윤석민, 추신수, 이정후, 심준석 17 11:29 1,769
295409 기사/뉴스 유흥업소 압수수색·국과수 음주판단에도…김호중, 오늘(18일) 창원 콘서트 강행 46 11:07 2,838
295408 기사/뉴스 518역사왜곡 게임모드를 개발한 자의 결말 23 11:02 5,093
295407 기사/뉴스 BTS 'RM', 英 싱글차트 톱100 진입…80위 차지 15 10:48 1,073
295406 기사/뉴스 정부 “직구 금지 아냐”… 논란 일자 하루만에 번복 253 10:46 21,020
295405 기사/뉴스 가수 김호중 모델로 발탁한 업체들 난감…계약 끝나도 ‘곤혹’ 31 10:45 4,082
295404 기사/뉴스 “진짜가 나타났다” 함은정, 연기 잘하네!.. “황신혜와 채시라의 ‘조우’ 성사 시켰다” 1 10:40 1,944
295403 기사/뉴스 '궁금한 이야기Y' 임형주, 유재환 음원 돌려막기 피해 입어 "도저히 납득 안돼" 12 10:35 4,039
295402 기사/뉴스 규빈, 해외 진출 본격화... 日 대형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출연 ‘대세 행보’ 10:28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