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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네이버와 위버스에 제대로 통수 맞았던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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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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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8월 네이버 -> SM 자회사에 1천억 전략투자

- 리슨에 있던 SM 아티스트 팬클럽 서비스 네이버 브이라이브 팬십으로 이관, 영상콘텐츠 제작 펀드 조성 등 전략적 협업 합의

 

2. 2021년 1월 네이버 ->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 컴퍼니에 브이라이브 매각

- 이후 네이버 위버스컴퍼니 지분 49% 확보(지분 인수금액 4119억, 사실상 하이브 6 네이버 4의 합작회사)

- 이 과정서 하이브, 위버스로 넘어올 SM IP/콘텐츠 가치 선반영

(자료제공=공정거래위원회)

 

3. SM, 네이버가 합의 없이 경쟁사에 팬십 매각으로 자사 아티스트 IP까지 함께 넘어가는 상황 반발 즉각 팬십 이관 중단

 

4. 위버스 컴퍼니, SM에 네이버와의 기존 계약에 따라 IP/콘텐츠 이관 계속 하라며 가처분 소송

 

5. 위버스 컴퍼니, SM에 건 가처분소송 2심까지 패배

 

 

저 가처분소송까지 막으며 SM이 위버스로 자사 콘텐츠 이관 방어했지만 하이브가 SM아티스트 위버스 입점 조건으로 인수전에서 발 빼며 2023년 4월 SM아티스트 전원 위버스 입점 

 

 

 

*참고기사

네이버와 손잡았던 SM, 카카오로 돌아선 이유
협업 핵심 '브이라이브' 하이브에 넘겨, 케이팝 콘텐츠 원하는 카카오와 니즈 맞아

 

네이버는 2020년 8월 SM엔터테인먼트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네이버는 브이라이브 멤버십 플랫폼 팬십 강화와 차세대 영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계열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SMEJ Plus'와 '미스틱스토리'에 투자하고 상호협력 하에 차세대 디지털 영상콘텐츠 제작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운영해오던 팬클럽 서비스를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팬십으로 일원화하면서 글로벌 멤버십 플랫폼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그러던 중 네이버는 2021년 1월 브이라이브를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위버스 컴퍼니로 넘겼다. 하이브는 위버스를 통해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분 10%가량 네이버에 내줬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위버스 지분은 44.6%로 올랐다. 사실상 6대 4 비중의 합작법인이 됐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는 브이라이브의 기업가치에 SM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독점공급 계약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 자회사 '디어유'를 보유한 상황에서 경쟁사인 위버스를 키우는 모양이 됐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2071721590120101467

 

'승자의 저주' 우려에…하이브, SM엔터 경영권 대신 실리 택했다
하이브는 네이버가 운영하던 팬 커뮤니티 서비스 브이라이브를 지난해 영업양도 방식으로 인수해 위버스에 통합했지만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SM엔터와 위버스 간 가처분 소송 때문이었다. 네이버는 2020년 SM엔터에 1000억원을 투자하고 브이라이브에 SM엔터 아티스트 IP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 네이버가 SM엔터에 알리지 않고 경쟁사인 하이브에 브이라이브를 매각하자 SM엔터는 콘텐츠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위버스는 SM엔터를 상대로 “최초 계약을 이행하라”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근 2심까지 패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1984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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