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변우석은 아이돌 활동은 물론, 연습생 경험조차 없음에도 아이돌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내 호평을 들었다. 드라마 팬도, 기존 아이돌 팬들도 놀라워한 지점이다.
이에 드라마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던 변우석. 지난 1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은 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특히 레드카펫 현장을 찾은 팬들은 변우석을 '변우석'이라 부르지 않고, "선재야"라고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거부터 작품, 캐릭터의 인기로 이름을 잃은 배우들이 다수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tvN '눈물의 여왕'에서 연이어 악역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은 박성훈이 이름을 잃고 '전재준'으로 불려왔다. '전재준'은 박성훈의 '더 글로리' 속 캐릭터다.
이외에도 '왕모' 이태곤, '파국이' 김병철 등이 대표적으로 '이름 잃은 배우'. 여기에 변우석도 '변우석'이 아닌 '선재'로 불리면서 '이름 잃은 배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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