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 엄마 귀신
무속인들이 "배우가 진짜로 귀신을 본 적이 있는 건지 궁금하다", "귀신이 내는 소리를 정확히 따라한 게 신기하다"는 반응이었고
현장 스태프들도 무서우니까 제발 그만 찍자고 했다고 함 그런데 심지어 배우가 혼자 준비한 애드립이었음
↓ 이 장면
https://youtu.be/JaGYcnTkCHo?si=BTzjG8KBpGSWNAXR
감독은 예전에 안수 받을 때 목사의 방언이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서
대본에는 그냥 (방언을 읊조린다)라고만 써놨었다고 함
촬영 들어가기 전에 미리 보여달라고 했더니 배우가 바로 찍자고 함
그냥 어떻게 할 건지 말이라도 해달랬더니 일단 그냥 가시죠. 해서 찍은 첫 테이크가 영화에 나온 저 장면임
참고로 엄마 귀신 역할 맡으신 박지아 배우님은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엄마 역할 하셨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