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재환, 작곡비 사기 논란 사과 “여자친구=이복동생 거짓말” [입장전문]
7,621 23
2024.05.02 09:52
7,621 23

KyjsGO
 

다음은 유재환 SNS 글 전문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하여 여러분께 큰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여러분께 드린 실망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늘까지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 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입니다.

선입금을 받은 이유는 장난치는 디엠이나, 사칭 계정 등이 너무 많아 선입금으로 하는 점은 시작하시는 전원에게 다 말씀을 드려서 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의 실수는 좋은 일로 시작하잔 걸 이렇게 많은 사람을 받아서 작업이 늦어진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일단 일부 카톡 캡처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습니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 상처를 겪었는데 절 보고 직접 말을 못 한 거면 백번 천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습니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큽니다…


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합니다.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 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 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 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이고, 하… 이건 절 좋아해 주셨던 분들과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섣부르게 올렸던 결혼 글 관련해서도 말씀드리자면,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결혼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결혼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 거 마냥 오해가 될만한 문장이 들어가 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되었다는 상황판단이 되었습니다.

죽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잘 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음악 만드는 걸로 평생을 살아오고, 할 줄 아는 게 음악밖에 없어 자숙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https://adenews.imbc.com/M/Detail/416428#_mobwcvr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405 06.17 35,27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80,9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51,6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25,42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38,7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6,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47,4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35,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7,0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7444 기사/뉴스 파죽지세 에스파 ‘올해의 노래’ 조기 확정각 03:50 2
2437443 기사/뉴스 윤상 "子 앤톤, 아이유에 상처준 적 있어" 6 03:42 320
2437442 정보 변우석이 추천하는 잠들기 전 듣는 노래. 1 03:38 188
2437441 이슈 직접 그린 이기광 팬아트 공개한 현직 남돌.jpg 1 03:33 370
2437440 유머 ▶ 공익트윗: 제발 다람쥐를 확대해봐 ◀ 7 03:30 451
2437439 이슈 매일유업 신상😋 14 03:20 1,395
2437438 이슈 전세계 상위 1퍼센트 연봉은 얼마일까? 2 03:15 403
2437437 유머 현재 더쿠를 뒤흔들어버린 전설의 시작 2 03:15 1,472
2437436 유머 댕댕이 미끄러지지 말라고 온 집안에 매트 깔아놨더니 2 03:13 736
2437435 유머 아기쥐가 주인한테 뭘 자꾸 넣어줌.............. 20 03:06 1,495
2437434 정보 양치질 할때 특히 신경써야될 부위.jpg 13 02:59 2,003
2437433 이슈 스포)))) 나는솔로 20기 현커 럽스타그램 15 02:58 1,733
2437432 정보 오늘도 발전한 버추얼아이돌 플레이브 회사 기술력 20 02:53 1,181
2437431 이슈 올해 섭씨 50도 전후의 살인적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들 18 02:53 1,682
2437430 이슈 하루에 샐러드 한끼만 먹는다는 미주.jpg 16 02:49 2,712
2437429 이슈 북한에서 탈북자 가족들이 아오지탄광 못가는 이유 02:47 1,454
2437428 이슈 백설공주 원작 발언으로 비난받는 실사판 여주 배우 레이첼 지글러 45 02:46 2,192
2437427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된_ "여름날 우리 추억을 평생 간직해" 1 02:38 458
2437426 이슈 어느 일본 아이돌이 헤어쌤이 머리 묶어주실 때마다 해야 하는 일 🌸 2 02:37 1,884
2437425 이슈 스타벅스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아, 아라 원플원 8 02:36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