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재환, 작곡비 사기 논란 사과 “여자친구=이복동생 거짓말” [입장전문]
7,377 23
2024.05.02 09:52
7,377 23

KyjsGO
 

다음은 유재환 SNS 글 전문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하여 여러분께 큰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여러분께 드린 실망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늘까지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 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입니다.

선입금을 받은 이유는 장난치는 디엠이나, 사칭 계정 등이 너무 많아 선입금으로 하는 점은 시작하시는 전원에게 다 말씀을 드려서 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의 실수는 좋은 일로 시작하잔 걸 이렇게 많은 사람을 받아서 작업이 늦어진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일단 일부 카톡 캡처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습니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 상처를 겪었는데 절 보고 직접 말을 못 한 거면 백번 천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습니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큽니다…


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합니다.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 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 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 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이고, 하… 이건 절 좋아해 주셨던 분들과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섣부르게 올렸던 결혼 글 관련해서도 말씀드리자면,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결혼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결혼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 거 마냥 오해가 될만한 문장이 들어가 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되었다는 상황판단이 되었습니다.

죽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잘 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음악 만드는 걸로 평생을 살아오고, 할 줄 아는 게 음악밖에 없어 자숙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https://adenews.imbc.com/M/Detail/416428#_mobwcvr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359 05.20 34,5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89,8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19,6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99,76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80,6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6,3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6,2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9,6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14,8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6,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6848 유머 오늘자 단국대 축제 하이라이트 군대픽션 23:27 56
2416847 유머 재석카운터 레이 23:27 33
2416846 이슈 에스파 ̶□̶□̶ ̶A̶r̶m̶a̶g̶e̶d̶d̶o̶n̶ ̶B̶e̶h̶i̶n̶d̶ ̶t̶h̶e̶ ̶S̶c̶e̶n̶e̶s̶ ̶ =̶ ̶H̶T̶T̶P̶ ̶E̶R̶R̶O̶R̶ ̶4̶0̶4̶ 2 23:27 141
2416845 이슈 □̶□̶ ̶A̶r̶m̶a̶g̶e̶d̶d̶o̶n̶ ̶B̶e̶h̶i̶n̶d̶ ̶t̶h̶e̶ ̶S̶c̶e̶n̶e̶s̶ ̶ =̶ ̶H̶T̶T̶P̶ ̶E̶R̶R̶O̶R̶ ̶4̶0̶4̶ 6 23:26 543
2416844 이슈 배우들이 연기하다 진짜로 사귀는 이유 3 23:26 1,038
2416843 유머 유퀴즈 변우석편에 데뷔한 뎡배덬ㅋㅋㅋ 20 23:24 1,423
2416842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누난 너무 예뻐 (Replay)" 1 23:23 37
2416841 이슈 에스파 아마겟돈 𝒂𝒆𝒑𝒊𝒔𝒐𝒅𝒆 #𝟐 [𝑴𝒀 𝑷𝑶𝑾𝑬𝑹] 17 23:23 544
2416840 유머 @: 오빠 저랑 허언증 배틀해요. 저 북조선에서 왔어요 8 23:23 816
2416839 이슈 박재범 단대 축제 퇴근길 사진 (한장주의) 3 23:23 607
2416838 이슈 나 오늘 서점 갔다가 진짜 무서운 걸 봄...보니까 책꽂이 한 칸이 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인 거임...와... 이 작가 진짜 글 많이 7 23:23 956
2416837 이슈 택배 기사의 문자.jpg 86 23:22 1,684
2416836 이슈 단국대 축제에서 넘 예뻐서 현장반응 좋았던 레이어드컷한 엔믹스 설윤 11 23:20 1,415
2416835 이슈 라이즈의 첫 일본 단독콘서트에 50만명이상이 응모.jpg 14 23:20 756
2416834 정보 왜 사람은 외로움을 느끼면 더 외로워질 행동들(연락끊기,사라지기,잠수타기)을 하게 되는거지...twt 8 23:20 866
2416833 이슈 [KBO] 오늘자 KBS에서 선배 마라탕 사주세요하는 외국인 타자 5 23:19 637
2416832 이슈 단국대 축제 중 살짝 스포한 에스파 아마겟돈 1 23:17 1,030
2416831 이슈 가오가 몸을 지배한 남돌의 일상패션 62 23:17 3,838
2416830 이슈 대구에 있는 어느 떡볶이 맛집의 4천원짜리 떡볶이 양 7 23:16 1,836
2416829 이슈 오늘 축제 찢은 에스파 닝닝 인스타 업뎃 29 23:15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