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로 대통령 까지 된 의지의 대명사인
이 플랭클린 대통령을 생각함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루즈벨트는
플랭클린의 먼 친척이기도 하고
먼저 대통령이 된 이사람임
1905년 호머 헐버트는 고종의 밀서를 들고
미국에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러 감
당시 조선은 미국과 조미수호통상조약을 체결했고
그 안에 한 나라가 분쟁중일때 서로 돕는다는
거중조정 조항에 따라 지원을 요청하러 간건데
이미 일본에 조선을 넘기겠다는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한 상태였고 조선을 도울 마음도 상태도 아니었음
결국 헐버트는 실패하고 조선은 그해 을사늑약을 맺음
루즈벨트는 "조선은 미개하여 스스로 통치할 자격이
없으니일본 지배를 받는것이 마땅하다"
"나는 일본이 조선을 갖는걸 보고싶다" 등
제국주의에 빠진 말을 많이 남김
참고로 루즈벨트는 딸 앨리스를 조선에 보낸적이있는데
고종은 이것이 일본에게 탈출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앨리스를 극진히 대접함
그리고 앨리스는 명성황후 묘 앞에 석마 타고 사진찍음..
아직도
'그럴만 하니까' 침략 당한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현재는 대통령 비서실장)
최태성 선생님이 올려준 민족 반역자 이완용의 말과
조선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호머 헐버트의 말을 남길게
"비방이 극에 달하고 정의가 빛을 잃은 이때에
나의 큰 존경의 표시와 변함없이 충성의 맹세로서
대한제국 황제 폐하에게,
그리고 지금은 옛 한국이 낯선 한국에게 자리를 내주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으나 민족정신이 어둠에서 깨어나면
잠은 죽음의 모습을 하지만,
죽음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게 될,
대한제국 국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