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씨에게 마약류 등을 제공하거나 알선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씨를 구속했다. 강남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후 도주하던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씨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프로포폴 투약 전과가 있는 마약 사범으로 전해졌다.
오씨와 그를 신고한 여성, 그리고 B씨는 모두 마약을 공급한 윗선으로 사업가 A씨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씨의 오랜 지인으로, 2022년 11월부터 오씨에게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오씨와 함께 야구 아카데미 사업을 구상하고 투자까지 계획한 적이 있다. A씨는 오씨가 마약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자신의 집 인근에 제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배령 이후 도주하던 A씨는 지속해서 지인들에게 프로포폴 판매도 시도했다고 한다. A씨는 “6~7시간 동안 병원 밖에서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다. 경찰 수사망을 피할 수 있고, 처방도 필요 없다”는 식으로 한 상자에 200만원 정도인 프로포폴을 판매하려 했다.
오씨와 그를 신고한 여성, 그리고 B씨는 모두 마약을 공급한 윗선으로 사업가 A씨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씨의 오랜 지인으로, 2022년 11월부터 오씨에게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오씨와 함께 야구 아카데미 사업을 구상하고 투자까지 계획한 적이 있다. A씨는 오씨가 마약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자신의 집 인근에 제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배령 이후 도주하던 A씨는 지속해서 지인들에게 프로포폴 판매도 시도했다고 한다. A씨는 “6~7시간 동안 병원 밖에서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다. 경찰 수사망을 피할 수 있고, 처방도 필요 없다”는 식으로 한 상자에 200만원 정도인 프로포폴을 판매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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