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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대구시민 10명 중 7명 "'박정희 동상' 건립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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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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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결과,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에 '찬성'한 응답자는 68.6%로, 반대 응답자 29.6%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조사 결과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 가운데 '적극 찬성' 의견은 51.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고령층과 30대의 긍정 답변이 두드러지게 높았고, 부정 응답의 경우 40대에서 가장 높았다.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찬성' 응답이 89.1%로 가장 높았으며 60대 77.6%, 30대에서도 71.6%가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에 긍정적으로 찬성했다.

반면 부정적 답변은 40대에서 44.7%가 '반대' 의견을 보여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만 18세~20대에선 부정 응답이 39.6%로 집계됐다.

동상 건립을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선 90%의 응답자가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이 훌륭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꼽았으며, 응답자 6.5%는 '역대 대통령은 누구나 동상이나 기념관을 건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동상 건립에 대한 높은 찬성률과 함께 이번 조사에선 동상 건립 사업 자체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가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86.8%의 응답자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만 18세~20대 젊은층에서도 95.7%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우리나라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에 대한 물음에는 54.7%가 '실제 업적보다 더 과소 평가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고, 34.1%는 '실제 업적보다 과대 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연구와 계승에 대해선 57.5%의 응답자가 '박정희 정신이나 국정철학이 제대로 계승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제대로 계승되고 있다'는 응답은 14.3%에 불과했다.

이어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훌륭한 대통령을 누구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6.4%가 '박 전 대통령'을 꼽았고, 뒤를 이어 16.0%의 응답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택했다.


아울러 박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대해서도 시민 10명 중 7명이 '찬성' 의견을 보였다.


'향후 박 전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0.2%가 '찬성' 의견을 밝혔고, '반대' 의견은 28.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7578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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