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탕후루 논란’ 진자림, 4개월 만에 컴백…"매일 반성, 유튜브 활동만 전념할 것"
6,230 8
2024.05.01 16:51
6,230 8
진자림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검정색 옷을 입고 나와 "오늘은 지난 몇 개월간 반성하면서 정리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다시 한번 생각없는 제 행동에 큰 피해를 입으신 옆 가게 점주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올렸다. 진자림은 점주께 사과의 말을 전한 후 90도로 고개 숙여 사죄했다.

이어 "점주님께는 몇 차례 개인적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려놓은 상황"이라며 "제 성숙하지 못한 발언으로 힘든 시기에 마음에 소금까지 뿌려져 더더욱 아프셨을 자영업자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자영업자분들에게 가게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데, 그 문제를 너무 가볍게 얘기했다"며 "입장을 바꿔 제가 자영업자였어도 '망하는 것도 경험이다'라고 하는 제 발언을 들었을 때 너무너무 화가 나고 파렴치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를 좋아해주셨던 팬들도 절 걱정하시고, 실망하시고, 화도 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오래 좋아하주시지 않았더라도, 한 번이락도 제 방송을 보셨거나 저를 알고 계신분들께도 실망감과 화를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진자림은 "이번 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제 탓이다. 누군가 그 자리에 하라고 압박을 한 것도 아니고 추천을 받은 것도 아니었다. 오로지 저의 욕심에서 비롯된 제 잘못"이라며 "한 단계 더 성장해 보고 싶다는 욕심에 제 자의로 사업을 시작해보고자 했고 대책없이 시작해 버린 것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잘못된일인데 왜 그랬을까하고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이 문제는 무지하고 이기적이고 교만했던 제 잘못이기에 매일매일 자책하면서 지내왔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에서 시작해 '나 같은 사람이 살아가도 될까'까지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인데 이렇게 힘들어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며 "그런 자격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런 일을 만들지 않을 수 있을까하고 매일매일 고민하고"고 반성했다.

그는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계획했던 사업을 철수하려 한다"며 "방송과 유튜브 활동에만 전념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성숙한 크리에이터 방송인 진자림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90도로 고객를 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7128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927 06.13 28,6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0,2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79,2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0,64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50,3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0,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5,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1,7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03,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2988 유머 한국인한테 타격 없는 욕 3 09:26 456
2432987 유머 테무에서 삼성TV를 산 멕시코인 1 09:23 877
2432986 이슈 트와이스 나연 'ABCD' 멜론 탑백 99위 진입 8 09:22 398
2432985 유머 눈치없는데 긍정적임 4 09:22 596
2432984 이슈 심신의 안정을 주는 드라마 커넥션 시청률 추이 4 09:21 571
2432983 이슈 [KBO] 서울 3팀 서울유니폼.jpg 12 09:20 575
2432982 이슈 역대급으로 공감 많이 받은 이동진 <인사이드아웃> 한줄평과 <인사이드아웃2> 리뷰 1 09:18 1,522
2432981 유머 3일만에 초동 천만장 돌파한 인기 남자아이돌 8 09:17 1,804
2432980 이슈 청주의 명물 죽음의 도로. 4 09:15 1,299
2432979 이슈 <낮과 밤이 다른그녀> - [1회 선공개] 정은지의 보이스 피싱(?) 참교육🤬 (최진혁 억울) | 6월 15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 2 09:12 197
2432978 이슈 민주당 : 의대정원 증원과 지역의사제 입법이 반드시 필요 09:12 320
2432977 유머 🐼 대학시절 난 구르기를 전공했지 6 09:12 1,284
2432976 유머 당도르한 신입 11 09:11 999
2432975 유머 고양이 이불 후기 2 09:09 1,526
2432974 유머 카페에 망사스타킹 신은 남자있어.. 31 09:06 4,322
2432973 이슈 담배 30분 vs 편의점 5분 뭐가 더 나쁨? 21 09:06 1,566
2432972 이슈 2차대전 당시 벌어진 독일과 소련의 대량 전시강간범죄 (사진은 블러처리 했음 내용이랑 트리거주의) 2 09:05 1,078
2432971 이슈 <인사이드 아웃2> 씨네21 별점 14 09:03 2,101
2432970 유머 무묭이들이 일주일 동안 길거리에서 입고 다닐 의상 선택하기 . 23 08:58 1,851
2432969 유머 오늘자 핑크핑크한 선미 미니팬미팅 역조공 13 08:53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