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가수 남진이 나훈아의 은퇴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남진은 "태어난 지가 60년 같다. 마음은 그런데 세월이 빠른 걸 요즘 느낀다"라며 활동 당시 라이벌이었던 나훈아에 대해 언급했다.
남진은 최근 은퇴를 선언한 나훈아에게 "너무 아쉽다. 한창 (노래)할 나이인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나훈아 씨는 저보다 6년 아래다. 다들 내 밑의 후배인 줄 아는데 내 후배의 제자다"라며 "해병대 휴가 나왔을 당시 내 친구를 우연히 방송국에서 만났다. 그 친구가 요즘 노래를 안 하고 학생들을 키우는 학원을 운영한다며 제자를 소개했는데 그 친구가 나훈아였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사진] 소속사 제공 / OSEN DB
https://v.daum.net/v/20240501153354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