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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데이식스 붐 왔다…데뷔 9년만 ‘서재페’ 헤드라이너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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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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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데뷔 9년 만에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The 16th Seoul Jazz Festival 2024) 측은 4월 30일 공식 계정을 통해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프라이빗커브 주최 아래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4개 무대에서 개최된다.
 

공개된 시간표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5월 31일 SPARKLING DOME(스파클링 돔)으로 명명된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 가장 마지막 순서(헤드라이너)로서 오후 8시 50분부터 약 90분간 공연할 예정이다.


데이식스가 완전체로서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엔딩을 장식하는 건 2015년 9월 데뷔한 이래 처음이다. 2018년 첫 출연 당시 데이식스는 낮 12시대 소규모 공연장인 Pink Avenue(핑크 에비누)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이번 헤드라이너 발탁은 '데이식스 붐'이라고 불릴 정도로 현저하게 높아진 데이식스의 대중적 인기, '믿고 보는 공연 장인'으로 성장한 데이식스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대학 축제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데이식스는 우선적으로 5월 9일 전북대, 10일 서경대 축제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해 11월 멤버 군 복무 마지막 주자인 원필의 전역으로 단체 활동 여백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올 3월 발표한 완전체 신보(미니 8집) 'Fourever'(포에버)로 멜론 전곡 차트 인(TOP 100 동시 진입) 등 음원 차트 정주행에 성공했다. 


역주행 인기 역시 뜨겁다. 데이식스 대표곡 중 하나인 '예뻤어'(2017년 발매)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2019년 발매)은 부단한 역주행 끝에 4월 18일 기준 각각 멜론 TOP 100(톱 백) 차트 7위, 9위에 오르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공연장 규모 면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360도 좌석 개방 형식으로 전개한 완전체 단독 콘서트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를 통해 도합 3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


데이식스는 컴백 후 다방면에서 써 내려간 커리어 하이 관련 뉴스엔에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이라 마법과도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느낌인데요. 우리의 음악과 공연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더 는 것 같아 굉장히 기쁘고, 그만큼 더욱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 늘 노력할 계획입니다. 변함없이 지금처럼 좋은 노래, 좋은 모습 들려드리고 보여드리기 위해 나아가는 DAY6가 되겠습니다. 곧 다가올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가"라고 소감을 밝혔다.

 

https://m.newsen.com/news_view.php?uid=2024050110085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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