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남출들과의 저녁모임에서
버터구이 오징어가 너무 맛있어서
행복해하던 남자출연자 재형은
갑자기 제작진에게 한통의 문자를 받음
심.각
발연기하고 겨우 빠져 나와서
가라는대로 갔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앉아있음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하는 편
덩달아 당황한 새로 등장한 여자 출연자
지원
당황했지만 서로 자기소개 하는 중
반가워요ㅎㅎ
.....누구시죠? (계속 당황중)
당황 가득한 첫만남 뒤로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말하는데
X와 비슷한 느낌이라서 흠칫했다는 재형
자유분방해보이는 모습이
자신과 결이 많이 다르고
자기가 만났던 X들의 성향과 비슷하게 보여서
꺼려졌다는 지원
서사충 심장 개뛰게 만드는 혜진언니의 발언
그리고
그날 자신을 설레게 한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지원에게 문자를 보낸 재형
원덬:(도파민 풀 충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궁금했다는 재형
그렇기 때문에 재형을 선택하지 않은 지원
그리고 재형 지원을 처음 본 혈육들의 반응
세승(재형의 동생):
(처음) 딱 봤을 때 오빠 스타일? 이다
윤재(지원의 오빠):
지원이 이상형에 가까울 수 있겠다
네 딱 제 동생이 좋아할 스타일
그리고 며칠 후
지원이 입주하기 전에
출연진들이 모여서 함께 본
남매소개서를 읽게 된 지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자유분방해보였던 첫인상과는 달리
음악을 사랑하던 재형이 현실과 타협하고
꿈을 접은 뒤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이뤘다,
(무대에서 낭만을 찾던 사람이 꿈을 포기하고
공부해서 회계사가 됨)
누구보다 자기 사람을 잘 챙기고
따뜻하고 현명한 사람이다는 내용이 써져있었음
이후 재형이 궁금해진 지원
재형이 동생이랑 재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등장한 재형
자기 혈육한테 재형 남매소개서를 칭찬했다는 지원
그건 오빠가 아니라 내가 잘 한거라는 동생
그 와중에 지원은 재형이 쓴 남매소개서를 읽게 되는데
https://x.com/kpro_lover/status/1768668967760199824?s=46&t=RCygHxxio0Mnj0E9KO70mw
재형이 쓴 찐빵소개 아니 남매소개서를 읽는 지원
다 읽고 나서 오빠 한번 갈구고
재형을 보는데
https://x.com/gibbous_m/status/1781311003369878013?s=46&t=RCygHxxio0Mnj0E9KO70mw
서사덕후를 처돌게 만드는 눈빛과 함께
다른 사람들 남매소개서는 자신이 영향을 받을까봐
보고 싶지 않은데
재형의 소개서는 봐서 좋았다고
재형 맞은 편에 앉아서 말하는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