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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TXT·라이즈·제로베이스원…보이그룹에 부는 '하우스' 열풍[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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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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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하우스 붐이 왔다. K팝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등이 청량한 음악을 찾는 리스너들을 겨냥한 '하우스' 음악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하우스 음악은 1980년대 미국 시카고에서 등장한 장르로, 전자음과 춤추기 좋은 빠르기의 비트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에서는 2015년 샤이니가 '뷰'로 딥 하우스 음악을 선보였고, 2016년 태연이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와이'를 발매하면서 K팝 신에 하우스 바람이 불었다. 하우스 음악은 신나는 분위기 덕에 매년 여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즌, 일찌감치 보이그룹 사이에서 다시 트렌드로 떠올랐다.


지난 1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3: 투모로우'의 수록곡에도 하우스 장르의 곡이 포함됐다. 바로 '내일에서 기다릴게'다. 이 곡은 UK 스타일의 하우스 장르를 표방했으며, 세련된 비트와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음악방송에서 '내일에서 기다릴게'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의 싱그러운 표정 연기와 밝은 에너지의 퍼포먼스가 주목받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체성 같은 곡"이라는 평을 받았다.
수록곡이라 무대를 선보일 기회가 많지 않았음에도 K팝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상승 기류를 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하우스 장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면, 라이즈는 '임파서블'로 흥행의 불씨를 당겼다. 라이즈는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징' 발매에 앞서 지난 18일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을 공개하고 인기몰이 중이다. 


'임파서블'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사이저가 특징이다. 또한 이들은 세계적인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와 국내외 하우스 신에서 인정받고 있는 토치 리와의 작업을 통해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로베이스원도 '스웨트'로 하우스 열풍에 가세했다. '스웨트'는 제로베이스원이 내달 발매하는 '유 헤드 미 앳 헬로'를 앞두고 지난 24일 선공개한 하우스 장르의 수록곡이다. 신스 멜로디와 알앤비 보컬의 도입부가 매력적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스웨트'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보여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ttps://naver.me/FgS1eU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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