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 닫기 하루 전 '폐업 통보'‥입원 환자들 '어쩌나'
9,232 11
2024.05.01 08:02
9,232 11
https://naver.me/x2hWFLxo



인천 도심에 있는 지상 10층짜리 요양병원입니다.

건물 외벽에는 올해 1월 개원했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병원은 경영난 등을 이유로 어제 문을 닫았습니다.

문제는 그 통보 시점이었습니다.

문을 닫기 하루 전에서야 이를 환자와 직원들에게 알린 겁니다.

모두 280여 개 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환자 60여 명이 입원한 상태였습니다.

거동이 편치 않은 환자들은 이송 차량을 타고, 급히 다른 병원으로 옮겨가야 했습니다.

[이송업체 직원 (음성변조)]
"<왜 퇴원을 하시는 거죠?> 여기 폐업을 해서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어서요."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경영진으로부터 하루아침에 통보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병원 직원 (음성변조)]
"좀 휴식했다가 또 다른 일 찾아봐야죠."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에서 폐업하려면 30일 전까지 입원 환자나 보호자에게, 예정일을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추홀구청에선 해당 병원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병원을 옮기지 못한 환자들도 오늘 중으로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병원에서 폐업 신고를 아직 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의료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42 06.10 68,2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8,2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77,4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27,2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46,1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0,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3,4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89,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98,4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37 기사/뉴스 일본 후쿠시마원전서 방사선 계측원 사망‥쓰러진 채 발견 10 02:43 1,519
298636 기사/뉴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하이브와 재계약···팬덤 플랫폼 위버스도 입점 14 02:38 1,438
298635 기사/뉴스 또 ‘교제 폭력’···여자친구 폭행해 장기 손상시킨 20대 남성 긴급 체포 7 02:35 1,079
298634 기사/뉴스 교육부 "의대생 집단유급·휴학승인 등 '플랜B' 고려 안 해""의사 국시 연기·추가 시행 등 복지부와 지속 협의" 02:12 516
298633 기사/뉴스 '충격' 나상호 日 폭력 축구에 '인대 세 군데 손상', 韓 수비수 장민규는 골절... "심판은 도대체 뭐했나" 감독 분노 3 01:34 1,532
298632 기사/뉴스 서울에서 인천까지 헬기 택시 운행 23 01:24 2,311
298631 기사/뉴스 말다툼 연인 흉기로 살해, 징역 30년…"자수감경 안한다" 5 00:33 1,001
298630 기사/뉴스 ‘리치 언니’ 박세리, 대전 집까지 경매로? 29 00:27 7,487
298629 기사/뉴스 2024년 '역대 가장 더운 해' 될까...지구촌 폭염 몸살 7 00:19 1,166
298628 기사/뉴스 한쪽은 75도 폭염·다른 쪽은 80㎜ 폭우…같은 나라 '극과 극' 9 00:16 2,761
298627 기사/뉴스 “하루 두끼 버릇되면 내일은 못버텨”… 빵 1개로 버티는 노인들[밥 굶는 노인들] 20 06.14 2,641
298626 기사/뉴스 의대생도 공보의 외면…"월 200만원 받고 전역한 뒤 개업할래" 8 06.14 1,502
298625 기사/뉴스 북한, 휴전선 따라 장벽 구축 중…남북관계 단절에 '주력' 3 06.14 1,492
298624 기사/뉴스 [단독] 성심당 대전역점 고액 월세 논란 해법 있다 19 06.14 3,772
298623 기사/뉴스 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 '대통령 동기 5명'…최은순 무죄 판사도 포함 28 06.14 1,755
298622 기사/뉴스 여에스더, 허위·과장 광고 무혐의 후 복귀 "많이 속상했었다" [종합] 06.14 720
298621 기사/뉴스 의대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오기만 하면 유급을 피할 수 있게 지원 19 06.14 2,517
298620 기사/뉴스 일본-우크라이나 간 안보 협정 체결 06.14 760
298619 기사/뉴스 밀양 피해자에 "네가 먼저 꼬리쳤지"…담당 경찰도 신상 털렸다.news 7 06.14 4,551
298618 기사/뉴스 SM "계약 이행해" vs 첸백시 "무시무시해"…법정으로 간 '쩐의 전쟁'[종합] 34 06.14 2,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