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폭동 막아라" 시민 향해 '탕'…'5·18 모욕' 메타버스 게임
8,794 11
2024.04.30 23:30
8,794 11

1980년 5월 광주 금남로를 그대로 재현한 '그날의 광주' 역시 한 이용자가 만들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가상현실에서 경험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군인과 경찰이 된 이용자들에게 '시민 폭동이 일어났으니 막으란'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군인들이 달아나는 시민을 향해 총을 쏩니다.

경찰은 곤봉을 들고 쫓아가고 차로 들이받기도 합니다.

15만 원을 내면, 북한군으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군이 침투했다는 땅굴을 따라 들어가면 인공기와 북한 노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역사의 아픔과 가짜뉴스를 바탕으로 설계된 이 게임은 지난 2월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회원 수가 1만 5000명을 넘었습니다.

게임 제작자는 "게임일 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란" 입장이지만, 이용자 대부분은 어린 학생들입니다.

[이호진/부산 과정초등학교 6학년 :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했는데 희생자 가족들을 모욕하는 게임이더라고요. (5·18) 유족들이 이걸 보면 화날 것 같아서 제보했습니다.]

로블록스 측은 취재진 문의에 확인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해당 게임을 확인하고 곧바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news_id=NB12194149


https://x.com/dqmjnx0/status/1785271784885068091?s=46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인샷 X 더쿠💜] 에스테틱급 피부 관리를 홈케어로 느껴보세요! 셀인샷 #직진세럼 체험 이벤트! 166 06.13 10,81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1,5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68,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09,82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29,7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49,6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32,4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0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84,7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81 기사/뉴스 ‘베트남 한국 여성 살인’ 전직 프로게이머 L 씨, 마약까지 검출 1 15:48 117
298580 기사/뉴스 "165억 사업비 어디에 썼나, 학생 수만명 바가지 왜 씌웠나" 2 15:32 972
298579 기사/뉴스 [단독] 10년 가까이 다닌 병원 의사가…“얼굴부터 나체사진까지 다 있었다” 30 15:30 3,016
298578 기사/뉴스 개봉 이틀 만에 33만명 ‘인사이드 아웃2’, 주말에만 40만명↑ 본다 1 15:30 298
298577 기사/뉴스 33살 연하와 사랑…70살 할머니 홍학이 알을 낳았다 22 15:28 3,069
298576 기사/뉴스 상명대 인근서 2년 전부터 버스 사고 잦은 이유, 중국산 전기 버스? 7 15:26 624
298575 기사/뉴스 “몸 안좋아 보신탕 해먹으려”…키우던 개 도살한 60대 24 15:18 1,666
298574 기사/뉴스 [현장포토] "잘생김, 일심동체"....도재정, 이틀의 축복 23 14:59 1,171
298573 기사/뉴스 테라 권도형 미국행 회피중 5 14:59 1,474
298572 기사/뉴스 손준호 복귀 소식 들린 날, 전북 팬들은 분노했다..."오늘부로 전북 축구는 죽었다" 9 14:46 3,354
298571 기사/뉴스 박서준, 팬미팅 '서준시' 타이틀부터 남다르다..서울 이어 일본 개최 확정 9 14:29 729
298570 기사/뉴스 '네가 해라 1등' KIA, LG의 충격 추락...예측 불가 선두 싸움 '혼돈의 시대' 23 14:11 1,784
298569 기사/뉴스 中알리 아이섀도서 기준치 65배 납 검출…'화장품 주의보' 28 13:49 1,701
298568 기사/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5주 연속 기록 9 13:42 697
298567 기사/뉴스 2년 전 헤어진 전남친 흉기에 찔린 여성...결국 사망 22 13:40 2,499
298566 기사/뉴스 “임성근, 채상병 장례식도 못가게 해” 전 대대장, 인권위 진정 6 13:32 939
298565 기사/뉴스 수현 “류아벨과 워맨스, 둘이 결혼하라는 이야기도 나와”(히어로)[EN:인터뷰] 5 13:24 1,539
298564 기사/뉴스 유재석, 역시 선행의 아이콘..여성청소년 생리대 후원금 5천만원 기부(공식) 8 13:20 927
298563 기사/뉴스 안소희 "어릴 땐 만두·국민여동생 싫기도..10대들 내가 아이돌 출신인지 몰라" 16 13:19 3,065
298562 기사/뉴스 ‘이별 노래 장인’ 이우, 자작곡 컴백...오늘(14일) ‘그때가 그리워서’ 발매 1 13:19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