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남매의 현실과 이상을 보여주는 세븐틴 호시와 민규의 혈육이 직접 써주는 소개서.twt
8,637 10
2024.04.30 20:15
8,637 10

https://twitter.com/world_of_hoshi/status/1785247015708041620

 

호시 누나가 써준 호시 소개서

 

호시는 눈만 마주쳐도 성질내고
조금만 스쳐도 싸움을 걸던, 질투 많고 예민한 누나 밑에서
맞기도 하고 눈치껏 피하기도 하면서 자랐습니다
연년생이라도 나름 누나라고 참아주다가
한 번씩 화나서 싸우게 되면
태권도 호구(몸통 보호대)와 헤드기어를 쓴 채
집에서 겨루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같이 혼날 때
누나가 대들다 밀대 걸레로 혼나는 걸 보고선
(물론 맞지는 않았습니다)
조용히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눈치 빠른,
아... 아니 똑똑한 동생입니다

 

어릴 때는 둘 다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소시지도 공평하게 나눠 먹어야 했습니다
(저는 엄마 도와주는 척 제 밥그릇 안에
소시지를 숨겨놓곤 했습니다. 하하하하)
호시는 어릴 때부터 김치를 좋아했지만
저는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치를 먹고 칭찬을 받는 동생이 부러워
질투심에 먹다 보니
김치 없이는 못 사는 남매가 됐습니다

 

사회에서는 듬직한 형, 리더, 남자지만
부모님께 전화도 자주 걸고 효도하는 애교 많은 동생입니다

 

 

https://twitter.com/World9746/status/1785234615474717144

 

민규 여동생이 써준 민규 소개서

 

우리 밍규는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하면서 따로 지내느라
서로의 학창 시절은 잘 알지 못하고 추억도 많진 않지만
언제나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오라버니입니다

 

둘 다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 하면서부터는
더 친해지고 돈독해져서 때로는 사회생활 선배로
때로는 친한 친구로, 그리고 항상 다정한 오빠의 모습으로
제 고민도 투정도 궁금증도 잘 해결해주고
언제나 옳은 답을 내줄 거라 믿고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이에요

 

어디에 내놔도 너무 자랑스러운 오빠라서 걱정할 게 없고
저도 오빠에게 귀여운 동생이 되기 위해
열심히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존재만으로도 저한테는 큰 자극제가 되는 사람입니다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놀라울 만큼 가치관도 비슷하고 생각들도 비슷해서
늘 서로의 멋진 청춘을 응원해 주는 사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호시는 누나랑 1살 차이

민규는 여동생이랑 4살 차이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277 00:05 9,7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56,2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88,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67,9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45,3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3,6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3,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0,6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3,6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83,0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5450 이슈 팝 음악 최초로 2019년 연간 1위 했던 노래...jpg 17:45 95
2415449 이슈 제베원 한유진 김태래 X TOZ 안토니 타쿠토(보플 조합) - Feel the POP 챌린지 17:45 15
2415448 기사/뉴스 [단독] 이수만 'A20 엔터테인먼트' 상표 출원…하이브와 '경업금지' 약속 어쩌고 33 17:41 2,522
2415447 유머 ??? : 얘들아 유산 가챠 돌릴테니 장례식 와라 9 17:41 892
2415446 이슈 음원 사재기 파묘된 지금 다시 보는 2019년 7월 음원 차트..ㄷㄷㄷ 25 17:41 2,144
2415445 이슈 이찬원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17:41 223
2415444 이슈 다시 보는 2019년 멜론 연간 차트...jpg 4 17:40 676
2415443 이슈 이동진 평론가가 뽑은 21세기 영화 악역 TOP10 7 17:39 748
2415442 이슈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경까지 500여 대의 가상 PC와 대량구입한 IP,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1627개를 이용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5개 음원을 172만 7985회 반복재생해 음원 순위를 조작한 전 연예기획사 대표 A씨 등 11명 불구속 기소 ㄷㄷㄷ 18 17:39 1,316
2415441 유머 오늘자 야외방사장 문 두드리는 루이바오🐼 4 17:38 1,245
2415440 유머 취업사기 당했다는 걸그룹 멤버..........jpg 7 17:36 2,424
2415439 정보 네이버페이 유튭구독 CJ 제일제당 120원 5 17:36 607
2415438 기사/뉴스 "나 메이저리거로 나왔던 사람이야"…유연석 야구부심→김연경 철벽 "드라마잖아"('틈만나면') 1 17:34 532
2415437 유머 어른들은 왜 신호등 앞에서 뛰질 않아? 44 17:34 2,307
2415436 이슈 [속보] 검찰, '음원사재기' 전 연예기획사 대표 등 11명 불구속 기소 + 다른 기사 내용 추가 246 17:34 12,608
2415435 정보 평론가 박평식이 최근 별점 준 영화 25편.jpg (그녀가 죽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악마와의 토크쇼, 범죄도시4 등등) 9 17:31 1,188
2415434 기사/뉴스 [단독]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31일 막촬…올해 편성 강행 논의 30 17:31 1,194
2415433 기사/뉴스 [기사] 행정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청구 8건 모두 각하했다 2 17:30 394
2415432 이슈 제네시스를 인기그룹 만든 인기멤 차량 2종 13 17:30 1,094
2415431 이슈 멕시코진스: 90년대 바이브 온거 넘 좋구 요즘 세대가 그거 좋아해줘서 넘넘 조앙 완전 럭키진스자나 🥰🫰🏻 42 17:29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