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아용 책걸상서 일하는 유치원 교사들…"인권침해 수준"
11,648 45
2024.04.30 20:03
11,648 45
xHBfEB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교원단체가 일선 유치원 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 공립유치원 교사 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실에서 유아용 책상이나 의자를 1가지 이상 사용 중이라고 응답한 교사가 85명(54.5%)으로 집계됐다.


성인용 책걸상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교사는 42.3%였다.


유치원에 성인용 변기가 충분히 설치돼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23.1%에 그쳤다.


전체 교사 중 30%는 '2명 이상의 교직원이 시간대를 나눠 컴퓨터 1대를 공동으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학부모 상담 시 유휴 공간이 없어 비밀 보장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3.6%에 달했다.


이와 관련 전교조 인천지부는 "교육 당국은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 통합) 논의 전에 공립유치원 교사의 근무 환경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적지 않은 유치원 교사들이 장시간 유아용 책걸상에서 고강도 업무에 시달리는 등 업무 환경이 인권 침해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https://naver.me/G87OcC6q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923 06.13 26,6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9,6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78,0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29,2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48,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0,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3,4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1,7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01,3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41 기사/뉴스 윤종신 "'환생' 제목은 불교 가사는 찬송가…종교갈등 해소 의지"(불후의 명곡) 2 06:45 361
298640 기사/뉴스 “이장우 개그맨 아냐?” 초록패딩 굴욕에 어린이 본업 오해 폭소(나혼산)[결정적장면] 1 06:42 685
298639 기사/뉴스 오리온, 50년 소비자 사연 담긴 ‘초코파이情’ 출시 8 05:22 1,777
298638 기사/뉴스 "손꼽히는 곳들이 이래"…부산 갔다 발칵 뒤집힌 이유 19 04:14 4,728
298637 기사/뉴스 일본 후쿠시마원전서 방사선 계측원 사망‥쓰러진 채 발견 19 02:43 3,618
298636 기사/뉴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하이브와 재계약···팬덤 플랫폼 위버스도 입점 18 02:38 2,779
298635 기사/뉴스 또 ‘교제 폭력’···여자친구 폭행해 장기 손상시킨 20대 남성 긴급 체포 8 02:35 1,971
298634 기사/뉴스 교육부 "의대생 집단유급·휴학승인 등 '플랜B' 고려 안 해""의사 국시 연기·추가 시행 등 복지부와 지속 협의" 1 02:12 819
298633 기사/뉴스 '충격' 나상호 日 폭력 축구에 '인대 세 군데 손상', 韓 수비수 장민규는 골절... "심판은 도대체 뭐했나" 감독 분노 4 01:34 2,142
298632 기사/뉴스 서울에서 인천까지 헬기 택시 운행 24 01:24 2,955
298631 기사/뉴스 말다툼 연인 흉기로 살해, 징역 30년…"자수감경 안한다" 5 00:33 1,145
298630 기사/뉴스 ‘리치 언니’ 박세리, 대전 집까지 경매로? 30 00:27 8,383
298629 기사/뉴스 2024년 '역대 가장 더운 해' 될까...지구촌 폭염 몸살 7 00:19 1,252
298628 기사/뉴스 한쪽은 75도 폭염·다른 쪽은 80㎜ 폭우…같은 나라 '극과 극' 9 00:16 3,009
298627 기사/뉴스 “하루 두끼 버릇되면 내일은 못버텨”… 빵 1개로 버티는 노인들[밥 굶는 노인들] 20 06.14 2,896
298626 기사/뉴스 의대생도 공보의 외면…"월 200만원 받고 전역한 뒤 개업할래" 8 06.14 1,599
298625 기사/뉴스 북한, 휴전선 따라 장벽 구축 중…남북관계 단절에 '주력' 3 06.14 1,547
298624 기사/뉴스 [단독] 성심당 대전역점 고액 월세 논란 해법 있다 19 06.14 3,927
298623 기사/뉴스 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 '대통령 동기 5명'…최은순 무죄 판사도 포함 28 06.14 1,823
298622 기사/뉴스 여에스더, 허위·과장 광고 무혐의 후 복귀 "많이 속상했었다" [종합] 06.14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