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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포게임에서 AI가 너무 똑똑하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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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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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공포게임에서의 괴물 AI는 크게

 

정해진 곳 없이 추적 수색을 하다가 시야에 들어오는 유저를 추격하는 추격자 형태이거나(ex화이트데이)

 

일정 구역을 계속해서 순찰 탐색하는 순찰자 형태로 나눌 수 있다(ex아웃라스트)

 

이러한 형태의 AI들은 결국 유저가 게임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추적자를 농락하거나

 

정해진 순찰 구역만 알게되면 괴물과 마주치지 않고 피해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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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은 이러한 공포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의 AI를 사용하였다 하나는 일반적인 추적자 AI이고

 

다른 하나는 플레이어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관찰자 A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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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AI는 관찰자 AI에게 정보를 받아 추적을 시작하는데

 

관찰자 AI는 추격자 AI에게 추상적인 정보만 알려주게끔 설계가 되어있다

 

그러면 추적자 AI는 대략적인 플레이어의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그 주변 일대를 수색한다

 

때문에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에일리언에게 항상 추격당하지만 에일리언은 내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도망쳐야 하는 세밀한 추격시스템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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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플레이어가 게임내에서 에일리언에게 저항하는 수단들은 일정 횟수 이상 사용하면

 

AI가 그에 대응하게끔 설계하거나

(ex초반 에일리언 조우시에는 화염방사기로 대응하면 물러나게 할 수 있지만

계속 사용하면 어느순간부터 개나리 스탭 밟으면서 피해서 달려들음)

 

인게임에서 마이크에 들리는 숨소리만 듣고도 플레이어를 추적하는등

 

플레이어가 인간을 학습하는 미지의 괴물을 상대하는 느낌을 생생하게 느끼게끔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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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뛰어난 AI설계는 유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게임 난이도가 너무 어렵고 에일리언이 너무 무서워서 게임을 못하겠다는 혹평을 함께 받았다

 

ㅊㅊ ㄷㅇㅋ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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