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종합] 히메컷도 포기했다…고경표 '은퇴설' 예고한 '비밀은 없어'
9,406 3
2024.04.30 18:30
9,406 3
kCThdP

'코믹 연기의 대가' 수식어를 원하는 배우 고경표, '온우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싶은 강한나, '국민 사위'를 원하는 주종혁이 JTBC '비밀은 없어'로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30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지연 감독과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비주얼, 연기, 케미스트리까지 최적화된 라인업을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입금 후'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고경표를 소개했다. 전날까지 '히메컷이었다가 제작발표회 직전 헤어 커트하고 왔다면서 고경표는 깔끔한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공식적인 자리에 예쁜 모습을 보이기 위해 6개월간 기른 머리를 잘랐다. '비밀은 없어' 외 예정 작품이 없기 때문에 여기에 올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했던 코미디 연기와의 차별점을 묻는 말에 고경표는 "코미디 작품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나 결을 집합체처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피로감 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 시트콤이 귀한 이 시대에 그 역할을 한다. 동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재밌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기하면서 공감됐던 부분에 대해 그는 "난 일상에서 상사가 없다. 거의 동료고, 선배다. 나이가 35세지만, 아직도 귀여움을 받고 있다. 공감보다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했고,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zfEQTp

그는 함께 한 배우들을 칭찬하며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주종혁에 대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딱 좋은 연기를 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강한나는 "종합 비타민 같다. 함께 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는 역할이라 지칠 때도 있었는데, 강한나의 에너지를 전달받아 잘할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내 연기를 잘 받아준 것도 인상 깊다. 내가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기까지 강한나의 큰 영향력이 있었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파트리샤 막내인데, 우리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의 깜짝 생일파티가 기억에 남는다. 기분 좋게 해주고 싶었는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내일도 배우들끼리 만난다"면서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고경표는 극 중 아나운서 역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말에 "톤앤매너나 스타일링에 신경을 썼다. 실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오셔서 코칭도 해주셨다"고 하다가 "사실 아나운서로 비치는 장면이 그렇게 많진 않다. 극 중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해내자란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6042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880 06.13 20,2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5,06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70,2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16,38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30,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49,6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33,9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0,6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85,6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94,1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2453 이슈 방탄소년단 진 (Jin) '슈퍼 참치' Stage CAM @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 19:02 30
2432452 이슈 [뱀집] SPECIAL EP.2 "나연이를 짝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 그 누구라도 짝사랑하게 만드는 유죄 인간 나연" 19:01 89
2432451 이슈 생년월일로 알아보는 나의 그럴싸한 퇴사 사유 3 19:00 282
2432450 이슈 트위터 반응 난리난 영상.twt 2 19:00 419
2432449 유머 죽순이 맛이 없었던 루이바오🐼 4 18:59 407
2432448 이슈 사직야구장을 뜨겁게 달군 aespa 카리나! 2 18:59 157
2432447 이슈 X 기억조작 불러일으키는 여자 아이돌 18:58 200
2432446 이슈 파묘 팝업 실화야ㅋㅋㅋㅌ 안에 묘 있어ㅋㅋㅋㅋ 8 18:57 1,491
2432445 기사/뉴스 “폭발물 터트리겠다”… 병원·대학 등 전국 100여곳 대상 6 18:50 845
2432444 이슈 원덬이네 학교 중도에 나타난 라이즈 성찬원빈 22 18:48 1,928
2432443 이슈 [당분간 공효진] 인테리어 공사 시작했는데 구경하실래요? 3 18:45 1,738
2432442 이슈 [뮤직뱅크] 트와이스 나연 NAYEON "ABCD" 최초공개 컴백 무대 17 18:45 1,249
2432441 이슈 박보검 <원더랜드> 제작보고회 BEHIND FILM 3 18:44 243
2432440 이슈 부산사투리썼다가 어머니한테 혼난 남돌 3 18:44 1,456
2432439 이슈 [KBO] 핫게 갔던 한화 어린이 치어리더 질풍가도 정면 영상.reel 33 18:43 2,149
2432438 기사/뉴스 2024 홈리스월드컵 D-100, 아시아 최초 서울 개최 1 18:43 320
2432437 이슈 에어컨 안 트는 집 특징....jpg 44 18:43 3,361
2432436 이슈 혤스클럽 최초로 술 한 병 다 비우고 간 선배님들 | 혤's club🍸 ep18 에픽하이 3 18:43 587
2432435 이슈 관측사상 역대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 6월과 2024년 6월의 기온 비교 (서울 기준) 6 18:42 1,551
2432434 이슈 [K-Choreo 8K] 나연 직캠 'ABCD' 3 18:41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