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예훼손 법적 절차 진행 촉구"…방탄소년단 팬덤, 하이브 앞 근조화환 시위 예고
9,146 14
2024.04.30 17:05
9,146 14

방탄소년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이 사이비,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팬들이 소속사를 향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30일 X(구 트위터)에는 '근조화환 총공 계정'이 등장했다.

해당 계정 운영자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의 근조화환 시위를 예고했다.

목표 금액 280만 원으로 시작된 모금은 오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날 마감됐다. 약 3시간 만에 1375만 원가량이 모금됐기 때문.

운영자는 이미 옥외집회 신고도 마친 상황이다. 이들이 주최하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법적 절차 진행 촉구 및 소비자 우롱 행위 해명과 관련된 근조화환 시위는 오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내 분위기는 아티스트 얼굴에 먹칠하는 행위라는 이유로 트럭 시위 등을 꺼리는 쪽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팬덤 내에서도 하이브의 확실한 입장을 원하는 모양새다.

최근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경영권 분쟁을 시작으로 사이비 및 사재기 의혹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졸업한 글로벌사이버대가 종교색이 있는 명상 단체 '단월드'와 연관이 있고, BTS 역시 해당 단체와 인연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이브 및 글로벌사이버대 측은 사이비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2017년 8월 빅히트 뮤직과 관련해 나왔던 공동 공갈 혐의 판결문이 재조명되며 사재기 의혹도 제기됐다.

판결문에는 A씨가 2017년 1월 소속사 관계자에게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관련 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하겠다"라며 5700만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마케팅인 일명 ‘사재기 마케팅’에 동원된 이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자금난에 처하자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하면서 소송에 휘말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 측은 사재기 마케팅을 부인하며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고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한다"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88147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43 06.10 68,51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8,2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77,4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29,2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47,7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0,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3,4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89,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99,6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39 기사/뉴스 오리온, 50년 소비자 사연 담긴 ‘초코파이情’ 출시 2 05:22 277
298638 기사/뉴스 "손꼽히는 곳들이 이래"…부산 갔다 발칵 뒤집힌 이유 12 04:14 2,121
298637 기사/뉴스 일본 후쿠시마원전서 방사선 계측원 사망‥쓰러진 채 발견 15 02:43 2,595
298636 기사/뉴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하이브와 재계약···팬덤 플랫폼 위버스도 입점 16 02:38 2,326
298635 기사/뉴스 또 ‘교제 폭력’···여자친구 폭행해 장기 손상시킨 20대 남성 긴급 체포 7 02:35 1,625
298634 기사/뉴스 교육부 "의대생 집단유급·휴학승인 등 '플랜B' 고려 안 해""의사 국시 연기·추가 시행 등 복지부와 지속 협의" 02:12 663
298633 기사/뉴스 '충격' 나상호 日 폭력 축구에 '인대 세 군데 손상', 韓 수비수 장민규는 골절... "심판은 도대체 뭐했나" 감독 분노 3 01:34 1,832
298632 기사/뉴스 서울에서 인천까지 헬기 택시 운행 23 01:24 2,630
298631 기사/뉴스 말다툼 연인 흉기로 살해, 징역 30년…"자수감경 안한다" 5 00:33 1,069
298630 기사/뉴스 ‘리치 언니’ 박세리, 대전 집까지 경매로? 30 00:27 7,767
298629 기사/뉴스 2024년 '역대 가장 더운 해' 될까...지구촌 폭염 몸살 7 00:19 1,182
298628 기사/뉴스 한쪽은 75도 폭염·다른 쪽은 80㎜ 폭우…같은 나라 '극과 극' 9 00:16 2,852
298627 기사/뉴스 “하루 두끼 버릇되면 내일은 못버텨”… 빵 1개로 버티는 노인들[밥 굶는 노인들] 20 06.14 2,744
298626 기사/뉴스 의대생도 공보의 외면…"월 200만원 받고 전역한 뒤 개업할래" 8 06.14 1,547
298625 기사/뉴스 북한, 휴전선 따라 장벽 구축 중…남북관계 단절에 '주력' 3 06.14 1,512
298624 기사/뉴스 [단독] 성심당 대전역점 고액 월세 논란 해법 있다 19 06.14 3,829
298623 기사/뉴스 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 '대통령 동기 5명'…최은순 무죄 판사도 포함 28 06.14 1,801
298622 기사/뉴스 여에스더, 허위·과장 광고 무혐의 후 복귀 "많이 속상했었다" [종합] 06.14 735
298621 기사/뉴스 의대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오기만 하면 유급을 피할 수 있게 지원 19 06.14 2,533
298620 기사/뉴스 일본-우크라이나 간 안보 협정 체결 06.14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