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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상위 20% '月 856만원' 번다…하위 20% 4.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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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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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상위 20% 근로자와 하위 20%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2년 연속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소폭 개선됐지만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여전히 정규직의 70% 수준에 불과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시간당 임금총액은 2만2천878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은 2만4천799원, 비정규직은 1만7천586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6%, 2.0% 증가했다.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은 정규직의 70.9% 수준이었다. 지난해 70.6%보다 소폭 개선되긴 했지만, 2020년(72.4%)과 2021년(72.9%)보다 더 벌어진 상태다.

 

300인 이상 기업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3만8천214원)을 100으로 봤을 때 300인 미만 기업 비정규직의 임금(1만6천843원)은 44.1% 수준이다.

 

성별 임금 격차도 소폭 개선돼 여성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총액이 남성의 71% 수준이다. 2008년 60.8%에서 상승 추세로, 지난해엔 70%였다.

 

남성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 2만7천695원을 100으로 놓으면, 여성 비정규직의 임금(1만4천944원)은 54% 수준에 그쳤다.

 

상위 20%와 하위 20% 임금의 격차는 더 커졌다.

 

지난해 6월 기준 상위 20%의 월 평균 임금은 856만4천원, 하위 20%는 190만2천원이었다.

 

상위 20%가 하위 20%의 4.5배를 버는 것으로, 이 '5분위 배율'은 대체로 감소 추세였다가 2021년 4.35배, 2022년 4.45배 등 2년 연속 소폭 늘었다. 최근 2년 연속 상위 20%의 월급 상승률이 하위 20%보다 높았던 탓이다.

 

중위임금의 3분의 2 미만을 버는 저임금 근로자의 비율은 작년 6월 기준 16.2%로, 2022년(16.9%)보다 소폭 개선됐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5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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