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14일 강남 아파트 경비원 박씨가 사망한 뒤 직장 동료였던 경비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가해자로 지목된 관리소장의 사과와 해임을 요구했지만 이 역시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12월31일 경비원 76명 중 44명에게 오히려 계약만료를 통보했다. 노조는 아파트 측의 일방적인 해고 통보에 맞서 지난 1월10일부터 복직 투쟁을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9일은 투쟁이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7년 일한 직장인데 ‘내일까지만 나오라’며 해고…아파트 경비원 ‘갑질’ 그대로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421509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