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밀은 없어’ 방송국 사람들 포스터 "거짓보다 진심"
6,507 3
2024.04.28 08:49
6,507 3

ZykBcN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의 주역 3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매일매일 “진심과 진실로 거짓말하지 않겠다”는 클로징 멘트로 뉴스를 마무리하는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당황한 이유는 바로 거짓말을 못해서다. 뉴스를 진행할 땐 팩트만 전달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직장생활에선 상황이 조금은 다르다. 때론 상사를 존경하지 않아도 존경하는 척, 하얀 거짓말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런데 감전 사고 후유증이 처세술과 이미지 메이킹으로 8년이나 공들여 쌓은 탑을 무너뜨린다. 다급히 입을 틀어막아도 속에만 담아둔 진심(?)이 폭죽 터지듯 터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진심 때문에 위기에 처한 그의 인생에 비밀 없는 로맨스도 터질지는 궁금한 포인트다. 그 상대는 그를 예능계로 섭외하려는 예능 작가 온우주(강한나)다.

12년 차 예능 작가 온우주의 예능 레이더가 기백을 보자 신호음을 보낸다. 처음엔 뉴스만 고집하는 기백이 신선해서, 그 다음엔 자비 없는 팩트 폭격기가 된 그의 진실된 예능감을 알아봤기 때문이다. 사실 그녀 역시 맡고 있는 프로그램이 폐지 위기에 놓이는 등 방송 인생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상황. 기백을 데려와 시청률을 터트리려는 원대한 포부는 포스터 속 우주의 광적으로 반짝이는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했던 기백의 감전 사고처럼, 우주 역시 그만 보면 묘하게 신경이 쓰이게 되는 로맨스 사고를 당할 예정. 시청률뿐 아니라 심장까지 터지는 기대를 품게 되는 대목이다.

기백과 우주가 손잡고 일하다 눈도 맞을 것이란 설레는 예감이 샘솟는 가운데, 국민 사위로 불리는 트롯 가수 김정헌(주종혁)은 질투를 터트릴 것으로 예측된다. 그로 말하자면, 예능작가라면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은 예능계 블루칩. 그러나 우주의 캐스팅 카드는 정헌이 아니라 기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사실 정헌은 우주의 전남친, 그것도 우주가 다시는 일하면서 남자를 만나는 일은 없을 거라 맹세하게 했던 장본인이다. 우주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이크를 쥔 채 열심히 무대를 누비며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른 정헌, 그러나 그녀 곁엔 이미 기백이 있다. 정헌이 터뜨린 질투심이 ‘비밀은 없어’의 로맨스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비밀은 없어’의 중요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은 대환장 삼각 로맨스의 향방은 물론이고, “‘방송국 놈들’ 3인방이 완성한 코믹 케미 역시 5월 1일 첫 방송부터 비밀 없이 터진다”고 전한 제작진은 “예비 시청자들께서 바라시는 웃음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8/000006449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337 05.11 20,9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10,3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59,9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53,5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86,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80,2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33,2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50,6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16,8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97,4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995 유머 오빠 나 데리고 가출?했었거든ㅋㅋㅋ 14:22 7
2406994 이슈 이번 하이브 사태로 이미지 타격 엄청 크게받은듯한 그룹 14:22 14
2406993 유머 건대입구 코인노래방에서 노래하는 김혜윤 영상 실존.X 4 14:19 488
2406992 이슈 무슨 바다표범이 침대에서 일어나다 허리 삔 20대여성같은소릴내냐 14:18 424
2406991 이슈 공무원 탈출은 지능순이라고? 저연차 공무원들이 말하는 '우리가 떠나는 이유' 5 14:16 806
2406990 유머 세탁기 냉장기vs냉장고 세탁고 4 14:15 562
2406989 유머 한손으로 캐리어 끌기와 아이 케어를 동시에 하기 위한 아빠의 아이디어 5 14:15 960
2406988 유머 실수로 남편을 불태워버린 아내 5 14:14 1,996
2406987 이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밈으로 꾸며진 사브리나 카펜터 25번째 생일 케잌 1 14:14 978
2406986 이슈 동서고금 너무나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인재를 얻는 방법으로 면접이든 일제고사든 실효성이 있었던 옛날”같은건 없음.twt 4 14:12 872
2406985 이슈 실시간 셀린느 입고 출국하는 김지원 12 14:12 1,845
2406984 유머 물 단식하다 병원 오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는 여성들.jpg 9 14:11 962
2406983 이슈 바뀐 니퍼트 인스타 프로필 3 14:11 1,217
2406982 이슈 [👔] 240505 #착장인가 육성재 (feat.이창섭) 4 14:10 234
2406981 이슈 [1박2일 선공개] 화순 더덕 요리~ 기타 선배 모먼트! 마무리는 인우 스타일로 14:10 103
2406980 유머 변우석 주우재 누가 더 배고파보여? 23 14:10 1,896
2406979 이슈 어린 두 자녀를 잃은 엄마의 추도사 9 14:09 1,071
2406978 이슈 회사 대표의 아이랜드2 투표 갑질 사건(현재진행형) 14 14:09 1,387
2406977 기사/뉴스 "몰래 이사해야 하나요"…연인과 '안전이별' 고민하는 사람들 3 14:08 714
2406976 기사/뉴스 여의도 가까운 마포에 '평지' 1천가구 신축 대단지 뜬다 5 14:07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