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진 없음) “엄마, 벽속에 괴물 있어요”…꿈인 줄 알았는데 벌떼 5만마리에 ‘기겁’
14,305 33
2024.04.28 01:34
14,305 33

“엄마, 우리 집에 괴물이 있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은 꿈과 현실을 착각해서 말할 때가 있다. 부모들은 집에 괴물이 있다는 아이들에게 “아무 것도 없다”, “괴물은 벌써 도망쳤다”는 말로 안심시킨다.

간혹, 아이들의 말이 현실이 될 때가 있다. 진짜 괴물은 아니지만 괴물처럼 무서운 존재가 진짜 숨어있을 때가 있다. 이번에는 수만마리 벌떼가 괴물이 됐다.

27일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세 아이의 엄마인 애슬리 마시스 클래스와 그녀의 남편은 큰 아이가 자신의 침실에서 괴물 소리가 난다고 말했을 때 다른 부모들처럼 벽속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안심시키려 했다.

아이에게 물이 담긴 스프레이를 주며 괴물에 쏘면 도망친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아이는 계속 잠을 못 이루고 겁에 질려했다.

몇 주 전 부부는 벌 몇 마리가 다락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해충 방제 회사에 도움을 청했다.

해충 방제회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이라고 부부에게 말하며 양봉 전문가에게 연락하라고 했다.

부부의 집에 온 양봉 전문가는 꿀벌이 얼마나 있는 지 알아보고 위해 아이 침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열화상 카메라에는 벌집처럼 보이는 물체가 보였다.

양봉 전문가가 망치로 벽 일부를 부수자 공포영화처럼 벌들이 떼를 지어 나왔다. 부서진 벽에는 꿀이 흘러내렸다.

아이 방은 5만마리가 넘는 벌들이 점령했다. 양봉 전문가는 재빨리 방문을 닫고 봉쇄했다.

부부는 큰 아이에게 “네 말이 맞았다, 괴물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양봉가는 여왕벌과 5만마리에 달하는 꿀벌들을 포획해 보호구역으로 옮겼다.

 

아이한테 피해 없는게 진짜 천만다행...5만 마리라니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34,8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76,53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5,9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19,20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44,2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67,2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18,8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3,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0,1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3,1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56 기사/뉴스 과기부 "日 라인사태, 네이버 의사에 반한다면 강력 대응" 15 15:24 348
294255 기사/뉴스 오늘부터 김·배추·당근 등 7개 항목에 할당관세 5 15:23 177
294254 기사/뉴스 [비밀은없어] [칼럼] 고경표처럼 솔직하게 말해서, 이 드라마가 재미있다 2 15:17 247
294253 기사/뉴스 ‘곰팡이 범벅’ 케이크 먹고 응급실행... 신고 안 한 이유 19 15:16 2,357
294252 기사/뉴스 줄리엔강♥제이제이, 오늘(10일) 결혼…몸짱부부로 '인생 2막' [엑's 투데이] 12 15:11 1,378
294251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 門을 넘나드는 김남준…6분29초 問 '컴 백 투 미' 14 15:00 534
294250 기사/뉴스 어린 아이들 노린 테러? 미끄럼틀에 박힌 '유리조각'···경찰 수사 의뢰 11 14:59 589
294249 기사/뉴스 [속보] 의협회장 “지적 능력 안되지만 돈 있는 사람이 외국 면허 취득” 44 14:56 2,094
294248 기사/뉴스 ‘핫플 성지’ 스타필드 수원, 국내 최대 ‘런던 베이글 뮤지엄’ 개장 22 14:53 1,493
294247 기사/뉴스 '더 에이트 쇼' 류준열, "제 의지와 상관없이 SNS 글 올라와…침묵이 최선" [현장] 24 14:50 2,330
294246 기사/뉴스 '獨 충격 보도' 뮌헨 고위층 끝내 "김민재 영입 실패 판단→730억 제안오면 방출"...이적료까지 책정 7 14:49 1,116
294245 기사/뉴스 NOWADAYS(나우어데이즈) 'TICKET' 뮤비 티저 공개..영국 올로케이션 촬영 14:43 167
294244 기사/뉴스 "민희진 흠 잡으려 강압적 감사…심야에 女직원 집까지 따라가" 14 14:36 1,098
294243 기사/뉴스 대기업·구청장도 배운다…유행하는 '원영적 사고'가 뭐길래? "기분 좋은 자신감" 16 14:32 922
294242 기사/뉴스 [단독]"소원은 어머니 건강" 빌었는데…서장훈 오늘(10일) 모친상 158 14:31 18,375
294241 기사/뉴스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 수순…"잘 파는 일만 남아" 193 14:29 9,811
294240 기사/뉴스 네이버 "소뱅과 모든 가능성 두고 협의…상세내용 공개 어렵다"(상보) 5 14:29 696
294239 기사/뉴스 상명대 앞 언덕서 버스 미끄러져 10중 추돌…3명 경상 45 14:28 2,071
294238 기사/뉴스 상주서 아버지 잔혹 살해 후 암매장한 30대 패륜아 '무기징역' 14:27 672
294237 기사/뉴스 스페인 매체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대표팀 감독이 한국 새 감독 후보인 것 확인” 3 14:24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