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집안싸움에 하이브 주가 12% '뚝'…개미는 오히려 샀다?
8,664 26
2024.04.27 19:19
8,664 26

5거래일 새 시가총액 1.2조 증발
외인·기관 매도에 개인만 순매수
증권가 "단기 불확실성 높아져"


[서울경제]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이 격화하며 일주일 새 하이브(352820) 주가가 12% 하락했고 시가총액도 1조 2000억 원 이상 증발했다. 위기감을 느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하이브를 대거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하이브는 전날 20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들어서만 12.58% 하락했다. 19일 23만 원 선이었던 주가는 현재 20만 원선을 턱걸이하고 있다.


외인·기관과 개인의 수급은 명확히 엇갈렸다. 외인과 기관은 22~26일 5거래일 간 하이브 주식을 각각 367억 원, 1545억 원어치 팔았다. 특히 기관은 이 기간 국내 증시에서 하이브를 가장 많이 팔아 치웠다.

반면 개인은 1917억 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하이브를 삼성전자(6958억 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판단에 외인과 기관의 물량을 받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종목의 단기적 불확실성을 키웠다고 평가한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엔터 업종을 호평한 이유 중 하나는 멀티 레이블 시스템이었다”며 “민 대표가 콘텐츠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더 이상의 멀티 레이블의 확장성, 존재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민희진 없는 뉴진스의 퍼포먼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3371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71,4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11,6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57,75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15,4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8,43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8,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65,9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7,6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28,4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4,3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73,1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683 유머 아기판다가 왕만두 3등신⁉️루이바오🐼 21:52 48
2405682 이슈 같은 반 여학생이 지우개 빌려 부러뜨리자 '성관계'로 갚게 한 9살 소년 1 21:51 266
2405681 이슈 중국 청두에 있는 3D 판다 광고판 21:51 78
2405680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만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입니다~ 2 21:49 39
2405679 이슈 WB) 피터 잭슨이 감독하는 반지의 제왕 새로운 영화 제작 예정 6 21:47 381
2405678 유머 [KBO] 두산 양의지의 격한 세레머니.GIF 10 21:47 784
2405677 이슈 켄달 제너 화보가 어색하게 나오는 이유.gif 12 21:46 1,598
2405676 유머 탕웨이 보며 꽃받침 날리는 최우식 6 21:43 1,489
2405675 이슈 정말 신기한 케이스인 4각 쌍둥이 7 21:42 1,286
2405674 기사/뉴스 ‘나혼산’ 두번째 출격 안재현, 냥집사→식집사 변신 “가장 원초적인 행복이 꽃” 2 21:42 528
2405673 기사/뉴스 [단독] "참좋은여행 800만원 패키지가 최악의 악몽 됐다" 24 21:41 3,282
2405672 이슈 팀장 40대인데 머리 가발쓰고 다니거든. 다 아는 비밀인데 오늘 유딩 딸램 데리고 왔거든? 15 21:41 2,449
2405671 이슈 호불호 엄청 갈리고 있는 솔라 신곡...twt 33 21:40 1,604
2405670 이슈 웹예능에 멤버 24명 걸그룹이 출연했더니 생긴 일...jpg 3 21:39 953
2405669 이슈 윤성빈 제자리 멀리뛰기 🤸‍♂️ 2022->2024 2 21:39 467
2405668 유머 대한민국 우산씬 원탑은? ☔️ 33 21:37 982
2405667 이슈 NCT U 활동곡 중 덬들의 최애곡은? 70 21:36 379
2405666 이슈 데이식스 현재까지 뜬 대학축제 일정 13 21:35 2,116
2405665 이슈 아이브 안유진 x 전현무 해야 챌린지 21 21:34 862
2405664 이슈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김성규 - If I Could Tell Her 2 21:33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