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석훈은 멤버들에게 가족들의 산책 코스를 공개했다. 70년대 초반 타워팰리스였다는 곳으로 김석훈과 멤버들은 진양상가 꽃시장에 이어 다음 코스인 대림상가로 이동했다.
그러면서 김석훈은 "이렇게 산책하면 한 시간 정도 운동하기 딱 좋다. 아이 유모차 끌기도 좋고. 을지로 역가 재개발이 막 활성화 되고 있다. 이런 풍경 보는 게 얼마 안 남았으니 잘 보라. 수도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가 보인다. 특히 과거를 담아놔야 한다"고 산책을 적극 추천했다.
박진주는 "여기 너무 멋있다, 이 길"이라며 감탄했고 이미주는 다리 밑 시민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깨알 인사를 건넸다. 이런 이미주를 조용히 부른 유재석은 "미주야, 대낮에 평일에 여기 오면 사람 많이 없다. 데이트하기 좋아"라고 조언했고 당일 열애설이 터진 이미주는 "여러분, 좋은 정보입니다"라고 카메라에 아닌 척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나
https://v.daum.net/v/2024042718595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