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우리가 잘 모르고 썼던 파스의 종류들.jpg (먹는 파스타 아니고 붙이는 파스)
10,501 51
2024.04.27 15:01
10,501 51

 

우리가 흔히 쓰는 파스는 

 

[플라스타]와 [카타플라스마]로 나뉘어짐
이 둘의 차이는 육안으로도 확실히 알 수 있음

 

wSYnYh
xaDvEu

플라스타는 이렇게 부직포가 없이 그냥 피부에 바로 붙이는 방식

 

 

 

UbfhjO
FSfUTz

카타플라스마는 이렇게 접착 부직포가 따로 있는 제품 (요즘엔 부직포 없이 붙일 수 있게 고안된 제품도 많음)

카타플라스마는 수분 함습도를 높힌 제품으로 그때문에 좀 더 두껍고 촉촉한 느낌이 나서 습포제라고도 부른다
수분이 있어서 약간의 찜질효과도 있음

플라스타인지 카타플라스마인지는 제품 이름 옆에 써있으니 보고 선택하면 됨

 

 

MUKDGg
XgsQWT

 

또 동전파스로 유명한 패치 파스류가 있는데 패치제 파스는 환부에 붙이면 소염진통제 성분이 피부속으로 들어가 퍼지는 방식인데

다른 파스류보다 침투효과가 높아서 작은 사이즈로도 근처 부위에 효과를 주는 것
(그래서 사람에 따라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음)


하지만 이 패치 파스는 통증이 국소적으로 나타낼 때만 효과가 있어서 
류머티즘, 관절염, 타박상등 전신 통증일 경우에는 큰 효과가 없다

 

 

 

플라스타와 패치파스가 수분이 거의 함유되지 않은 상태로 밀착포 없이 바로 접착하는 방식이라
피부가 건조하거나 예민한 사람에겐 안맞을 수 있어서 그런 사람은 카타플라스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함

하지만 카타플라스마 접착포의 접착제가 안맞는 사람도 있으니 개인 상황에 맞춰 사용하기를

 

액체 형태의 물파스나 로션 파스, 뿌리는 에어로졸 파스같은 것들도 있는데

피부가 예민해서 접착하는 파스를 사용하면 발진 등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나

운동등으로 광범위한 부상을 당했을 때 사용하는 용도

 

 

 

 

 

 

파스는 크게 쿨링 효과가 있는 쿨파스와 뜨거운 느낌을 주는 핫파스로 나뉘어지는데


사용 원칙은 간단하겐

급하게 아픈거(부기가 올라오는 경우) - 쿨
계속 아픈거(부기는 빠졌고 통증만 지속) - 핫


부딪치거나 넘어지거나 삐거나 결리거나 해서 갑자기 윽하고 아픈게 급성 통증인데
환부가 붓고 벌겋게 열이 나는 것도 급성 이런 경우는 쿨파스를 사용하고

신경통이나 관절염같은 만성질환때문에 오래된 통증에는 핫파스를 붙여야 효과가 더 좋음

 

만성에 쿨파스 쓴다고 해서 문제 생기는건 없는데
급성에 핫파스 쓰면 증상이 악화 될 수도 있으니 주의
(쿨은 멘솔, 핫은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으니 특정 성분에 예민한 사람은 이 부분도 고려)

 

핫파스와 쿨파스는 온냉찜찔 효과는 거의 없고

온감, 냉감을 느끼게 하는 것에 가까워서 찜질 효과를 원한다면 물수건 등을 이용할 것

 

사실 쿨과 핫으로 구분하는 것 보다는 소염진통제(NSAIDs) 성분이 들어있는 소염진통제 계열과

부착부위에 자극을 줘 임시적으로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반대 자극제'계열로 구분하는게 더 효과적인데

 

쿨파스는 반대자극제 성분만 들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핫파스는 소염진통제 성분이 있는 경우가 많아 쿨핫으로 만성과 급성을 나누게 된 것 

자세한건 파스에 적혀있는 성분표를 확인해보자

 

 

 

패치 파스류는 무릎이나 팔꿈치처럼 관절 부위에 붙이는 것이 좋은데
관절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길게 붙여주면 더 효과적임 

 

파스는 비스테로이드성이고 혈액투과율이 높지 않아 장기간 사용하거나 다른 약과 같이 사용해도 부작용이 크진 않지만

어디까지나 진통제처럼 당장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대증요법제지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픈게 계속 되면 병원을 가시라

 

 

목록 스크랩 (34)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59,4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86,3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0,9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95,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2,5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03,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1,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8,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11,7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85,7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9,0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799 이슈 르세라핌이 일본 갈때마다 스토킹 하는 듯한 주간문춘; 6 18:34 564
2404798 이슈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김수현 안유진 돈룩업 투샷 12 18:33 528
2404797 이슈 18학번 MT 따라온 88학번 2 18:33 223
2404796 유머 포차코 인기가 많아져서 조금 서운한 나연이😂 18:32 354
2404795 이슈 교수님은 학창시절에 1등 몇번 하셨습니까? 18:31 222
2404794 이슈 본인 실적 메꾸다가 자식들 저금통까지 손댄 아내.jpg 2 18:31 626
2404793 이슈 WAV와 함께! 모든 가능성의 응원법!! | tripleS ASSEMBLE24 18:31 23
2404792 이슈 교직생활을 오래 하신 엄마가 '요즘 학부모'에 대한 흥미로운 견해를 던질때가 종종 있음.twt 4 18:31 622
2404791 이슈 [싱크로유 MC 티져]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까지.. 이게 되네??! 18:30 123
2404790 이슈 택배 혈맹 시스템.jpg 3 18:30 336
2404789 유머 장르 불문 미친 음색 보여준 박재범 라이브 (Feat. 리무진 서비스) 4 18:30 50
2404788 기사/뉴스 ‘히어로’ 측 “장기용·천우희 관계에 숨겨진 비밀 기대” 1 18:29 145
2404787 이슈 애플 신제품 한국 공식 출시가.jpg 1 18:28 546
2404786 이슈 방송일하면서 떨린 적이 별로 없다는 장원영 5 18:28 636
2404785 이슈 무리뉴: 한국 아시안컵 4강,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18:28 290
2404784 이슈 엠넷에서 공인한 4세대 걸그룹 보컬 탑 티어 팀.jpg 4 18:26 820
2404783 이슈 충남 공주에서 서울까지 가출했었던 김재중 4 18:26 412
2404782 정보 🏕서울 파크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잔나비, 김준수(올림픽공원 6/29-30)🌠 6 18:26 420
2404781 이슈 20대 버스기사의 유서...jpg 32 18:25 2,497
2404780 유머 밀키트 요리할 때 꼭 하는 행동 7 18:2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