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꿈인줄 알았는데?"…절친 10대 딸 성추행한 남성의 변명
7,047 25
2024.04.27 10:30
7,047 25

26일 JTBC 사건반장은 친구가 10대 딸을 성추행했다는 피해 아버지의 사연을 전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9일 제보자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던 친구를 불러 함께 술을 마셨다.

이 자리에서 제보자는 친구에게 자신이 일하는 물류센터 위탁업체의 일자리를 제안했다. 그리고 출근 전날 집으로 초대해 잠을 재웠다.

그런데 다음 날 제보자는 19세 딸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충격적 소식을 들었다.

딸은 “새벽 3시께 누군가 갑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와 안길래 아빠인줄 알았다”라면서도 “이후 가슴을 만지는 순간 ‘아빠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순간 얼음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분정도 추행이 이어졌고 강도가 세지더니 바지 안으로 손이 들어오려고 해서 바로 일어나 문밖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딸의 말을 듣고 “내가 죽을 죄를 졌다고 생각해 (딸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며 “원인을 내가 끌여들었다는 죄책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친구는 10대 시절부터 알고 지낸 ‘죽마고우’였다고 제보자는 말했다.

딸이 어렸을 때 친구를 ‘아빠’라고 부를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고 토로했다.

제보자는 “친구에게 우리 둘째 딸을 건드렸다고 들었다고 얘기하니 ‘꿈인 줄 알았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라며 “성행위를 하는 꿈을 꿨는데 대상이 둘째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제보자는 친구를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0105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331 05.11 19,61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08,14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56,3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53,5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85,3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7,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33,2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9,3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15,6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95,2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33 기사/뉴스 'KIM의 하위호환' 맨시티 그바르디올 2골 MOM+맨시티 선두 캐리. 지난 여름 KIM과 180도 바뀐 평가 12:08 51
294432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KCON JAPAN 2024' 성료..컴백 전 열도 달궜다 12:00 79
294431 기사/뉴스 나치 1급 전범이었다…디자이너 코코 샤넬 [세기의 비하인드] 7 11:53 1,140
294430 기사/뉴스 “라인 내놔” 日 소프트뱅크, 88조원 들여 ‘AI혁명’ 시동 11 11:46 763
294429 기사/뉴스 일본 따라하기의 씁쓸한 결말.. 한국형 정책 호소하는 청년들, 3無: 한국형 맞춤 정책 고립·은둔 탈피 의지 높은 韓 日·英과 다른 한국만의 정책 만들어야 [청년고립24시] 5 11:41 566
294428 기사/뉴스 빽가, 사기 피해만 7번.."10년 지기에 전 재산 올인했는데 도망" [스타이슈] 15 11:26 2,218
294427 기사/뉴스 조세호 “9살 연하 ♥예비신부, 홍진경과 생일→MBTI 똑같아” 유재석 깜짝 (핑계고) 11:23 1,187
294426 기사/뉴스 개가 미워도 허위 신고하면 안 됩니다. (맹견 70마리 탈출 재난문자 오발송) 42 11:20 2,935
294425 기사/뉴스 신기루 "시구하다 바지 터져…정용진 지시에 특대형 유니폼 받았다"('찐팬구역') 1 11:04 3,256
294424 기사/뉴스 “아기옷 아냐?” 현아 아찔한 노출 의상에 매니저 눈 질끈(전참시) 14 10:56 10,292
294423 기사/뉴스 이대호 “찍어먹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 다 뚱땡이”(토밥) 41 10:51 6,561
294422 기사/뉴스 현아 "말라야 한다는 강박에 안 먹는 다이어트··한 달에 12번 쓰러져" ('전참시') [종합] 12 10:46 3,937
294421 기사/뉴스 '런닝맨' 변우석, 똥촉 라인 합류에 뻔뻔함 장착…'예능 선재' 예고 [TV스포] 10 10:44 1,515
294420 기사/뉴스 [단독] 프로야구 코치, 자기 자녀 '학폭 처분' 담당교사 고소 45 10:41 3,094
294419 기사/뉴스 '장윤정 후배' 故 해수, 오늘(12일) 사망 1주기.."어미새 마음으로 품었는데" 2 10:40 3,670
294418 기사/뉴스 日 '사도광산' 전방위 로비전…"한국도 변화 조짐" 15 10:39 1,123
294417 기사/뉴스 유재석 “홍보대사 안 해” 제안 받아도 거절 이유(놀면 뭐하니)[결정적장면] 2 10:31 2,670
294416 기사/뉴스 "친구가 내 계부에게 당했어"…두 여중생은 옥상에 올랐다. 성폭행, 3번의 영장청구 기각되자 스스로 생 마감[사건속 오늘] 26 10:27 4,608
294415 기사/뉴스 미세먼지의 소름 돋는 '침투력'…증상없이 뇌 망가뜨린다 12 10:27 2,291
294414 기사/뉴스 러블리즈→데이식스…판 커진 '놀뭐' 축제, 역대급 라인업 예고 [전일야화] 6 10:26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