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네이버 라인, 일본에 뺏기나…지분관계 정리 압박하는 日
8,151 38
2024.04.27 09:20
8,151 38

네이버가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일본기업인 소프트뱅크에 뺏길 처지에 놓였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나눠 가진 회사로, 네이버가 개발한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최대 포털 ‘야후’를 서비스한다. 다만 라인야후의 지분 축소와 관련해 업계에선 크게 손해볼게 아니라는 전망과 미래 성장판이 축소된다는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중간 지주회사인 에이(A)홀딩스 주식을 네이버로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교도통신은 “소프트뱅크가 네이버로부터 에이홀딩스 주식을 조금이라도 취득해 에이홀딩스 출자 비율이 높아지면 라인야후 경영 주도권을 쥘 수 있다”고 밝혔다. 에이홀딩스 지분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갖고있으며, 에이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 64.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라인야후는 라인 이용자·거래처·종업원 등 개인정보 44만건이 유출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관계회사인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제3자의 부정한 접근이 있었단 것이다.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정보 유출 피해 규모는 약 51만건으로 집계됐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한국 플랫폼'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라인 야후에 해킹 사고에 대한 행정지도를 내리며 두 차례에 걸쳐 네이버와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라고 압박 중이다. 두 번째 행정지도에서 “‘자본관계에 관한 재검토 요청’에 대한 진보를 포함해 보안 거버넌스 대책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토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일본 정부가 한국 기업이 자국 대표 플랫폼을 보유한 상황을 뒤집으려 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일본 언론도 총무성이 두 차례나 행정지도를 내린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27804?sid=101

 

 

일본언론조차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는데 한국 정부는 그냥 지켜보겠음 이 지랄하는 중 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475 05.03 68,9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88,7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0,9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97,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4,20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06,0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2,9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9,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14,6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86,7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61,8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070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눈물만" 22:46 3
2405069 이슈 아는 사람만 아는 스트레이키즈 잘 알려지지않은 명곡 22:46 10
2405068 이슈 목소리가 너무 귀여운 고양이 22:45 40
2405067 이슈 고잉세븐틴 회차 추천글(feat. 고잉 컴백 전 정주행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3 22:45 36
2405066 이슈 주말에 드라마 보던 부모님... 이제는 유튜브 본다 22:45 89
2405065 이슈 류승룡 인스스에 올라온 고윤정과 투샷 22:44 226
2405064 이슈 직업이 안 맞는 사람들.zip 2 22:43 410
2405063 유머 원희가오빠를왜이렇게극혐해.x 9 22:43 368
2405062 기사/뉴스 백일섭 "김병옥, 어렸을 땐 예쁘장했는데…지금은 같이 늙어가" (아빠하고) 1 22:43 455
2405061 이슈 [KBO] 4시간 10분 혈투끝에 팀을 7위로 올라가게 만든 kt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twt 1 22:42 230
2405060 기사/뉴스 日 라인서 네이버 퇴출 시동?…사내이사 교체·지분 매각요청 공식화(종합) 16 22:42 421
2405059 이슈 [KBO] KT 천성호 끝내기 1 22:42 225
2405058 기사/뉴스 '나라 망친 검사' 헌재 앞에 선 검사와 처남댁 22:41 432
2405057 기사/뉴스 결혼했지만 잠자리는 안해…일본서 확산하는 ‘우정결혼’ 10 22:41 858
2405056 이슈 컨셉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제베원 컴백 콘텐츠 22:39 120
2405055 이슈 지금 데뷔해도 수요 있을거 같은 남자아이돌.jpg 11 22:39 778
2405054 유머 1월달 루이 3월달 루이 5월달 루이💜🐼🐼🐼 6 22:39 418
2405053 기사/뉴스 차은우, 故 문빈 향한 애틋한 그리움 고백 “빈아 잘 지내니...보고 싶다” (유퀴즈) [MK★TV픽] 4 22:38 854
2405052 유머 [KBO] 최정 앞에서 재롱 떠는 류현진 6 22:38 825
2405051 이슈 일본정부가 LINE을 탐내는 이유.jpg 32 22:32 2,716